스위스 안락사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조력자살 한국인과 동행한 4박5일
신아연 지음 / 책과나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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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으로 시작해서 편견으로 끝을 맺는, 편견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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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F 프랑스어 어휘연구
김진수 지음 / 삼지사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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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언급한 프랑스어 문법연구와 동일한 저자가 쓴 책으로, DALF 어휘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책 두께를 보면 알겠지만 영어 공부할 때 보는 단어집을 생각하면 안된다.

 

각 영역으로 나누어 어휘를 제시하고 바로 문제가 나오는 형식으로 되어있는데, 그 어휘량이 그리 많지는 않다. 중요하고 사용 빈도가 높은 어휘를 주로 선별하여 제시하고 문제를 푸는 형식이라 무작정 많은 단어를 한번에 외우고 사용하겠다 라는 학습자에게는 맞지 않는 책이다. 책의 가장 큰 단점은 테스트 바로 밑에 답이 제시되어 있어서 자꾸만 그 쪽에 눈이 가기 때문에 방해된다는 점이다. 전체적으로 본격적인 어휘 학습에 있어서 간단한 워밍업 정도로 공부하면 나쁘지 않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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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F 프랑스어 문법연구
김진수 지음 / 삼지사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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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문법의 저자 김진수가 쓴 DELF 문법 책이다.

이 책은 DELF에서 많이 쓰이는 문법을 대략적으로 흩고 있다. 각 영역별로 문법을 설명하고 있고 그 뒤에 연습문제가 수록되어 바로바로 테스트를 할 수 있다.

책이 얇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양의 문법은 아니며, 기초 입문서에서 다루지 못한 또는 다룬 부분에 대해서 보충적으로 더 세세하고 넓게 다루고 있다.

프랑스어 입문서를 끝내고 DELF 준비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 한번 쯤 공부하면 좋을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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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쥬르 어린왕자 - 사전없이 프랑스어로 읽는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 학일출판사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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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독해를 공부하기 가장 좋은 입문서는 무엇인가 하고 물으면 나는 개인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나 또는 작품의 원서를 읽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 원서가 니체 같은 철학서나 기타 학문적 고찰은 담은 심오한 것이라면 추천하지 않지만,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The Book Of Lost Things' 와 같이 원서로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또는 동화 같은 책의 원서를 읽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프랑스어가 원어이며 그 내용이 읽기에 너무 단어나 문법적 난이도가 높지 않은 책을 떠올리자면 당연, 어린왕자가 떠오른다.

 

이 책은 어린왕자를 프랑스어로 수록하고 있으며, 원어 옆에 한글 해석본과 그 아래 단어 정리가 되어 있고 전체 낭독 CD가 있다. 내가 이 책에서 만족스러운 것은 단어 정리와 낭독 CD다.

원어민이 각 파트마다 원어를 낭독해주는 것을 들으면서 듣기 연습과 발음 연습을 같이 할 수 있으며, 밑에 정리된 단어를 통해 사전을 찾기 용이하다.  개인적으로 옆에 있는 한글 번역본을 그대로 보기 보다는 각 원어별 챕터를 연습장이나 컴퓨터로 옮겨서 문장 구조와 각 단어의 쓰임 등을 공부하면서 읽는다면 그 효과가 배가 될 것 같다.

 

평소 어린왕자를 좋아하는 프랑스어 학습자나, 출퇴근 또는 통학 길에 어린왕자를 들으며 가고 싶은 프랑스어 학습자, 막 입문서를 끝내 기초적인 문법이나 어휘가 잡혀있는 학습자에게는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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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기초와 문법
전창훈 지음 / 학일출판사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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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를 공부하기로 결심하고 가장 고심한 것이 첫 입문 책을 무엇으로 할 것인가 였다.

여느 외국어나 학문도 다르지 않겠지만 처음 입문할 때 보게 되는 교재는 매우 중요하다.

나는 프랑스어를 처음 접하는 것이기 떄문에 사실 영어를 기반으로 프랑스어를 설명한다는 점에서 이 책에 매우 끌렸다.

책 두께는 굉장히 얇다. 그리고 글자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보는 것에 큰 어려움이 없다.

처음에는 프랑스어와 영어의 차이점과 공통점, 프랑스어만의 여러 특징을 개관한 후 발음을 설명하고 그 다음부터 관사를 위시해서 문법적 설명에 들어간다.

 

책 구성 자체는 여느 교재와 다르지 않게 굵직 굵직한 문법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기초'를 배우는 것에는 큰 문제가 없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듯이 굵직 굵직한 것만 설명하고 있기 떄문에 좀 더 자세히 그리고 세세하게 배우기 위해서는 다른 문법 책이 별도로 필요하다. 물론 다른 교재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이것이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한글 발음 표기도 거의 전무하기 때문에 만족스러웠다. 영어에 빗대서 설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해하는 것 자체도 크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다. 다만, 온전히 프랑스어만을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영어적 설명이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다. 특히 프랑스어를 프랑스어적으로만 생각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영어적으로 떠올리게 되는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온전히 프랑스어 그대로만은 접해서 공부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단지 나같이 영어에 빗대서 설명하는 것이 더 편하거나 공부가 더 잘 되는 사람의 경우에는 추천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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