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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행 2 -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
현각 지음, 김홍희 사진 / 열림원 / 1999년 11월
평점 :
품절
현각 스님
하버드 대학원 강의에서 숭산 큰스님을 만나 그분의 강의를 듣고
그토록 갈구했던 진리에 대해 10년 동안 쌓였던 체증이 없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이분이야말로 나의 스승이다 생각하고 숭산 큰스님을 따라 한국 화계사까지 오게 되었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숭산? 처음 듣는데 그분이 어떤 분이길래 그 누구도 대답 못했던 진리에 대해,
현각 스님의 막힌 체증을 풀어 주었나... 싶었다.
그 분은 유일하게 우리나라 불교를 세계로 전파하는 스님이라고 할 수 있고,
얼굴부터 어린아이의 맑은 미소, 정말 부처님의 얼굴이라고 한다.
전세계 4대 생불 중 한 분이시라고 한다.
달라이 라마, 숭산 큰스님, 베트남의 팃낫한 스님, 캄보디아의 마하 거사난다 스님.
지금 미국엔 불교가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는가...
우리나라엔 어쩌면 부모님 세대들의 종교, 구식종교라고 불교가 인식되어 있다면 여러 외국에는
1950년대 본격적으로 전파되기 시작하여 신세대의 종교라고 칭할 정도로 떠오르고 있다고 한다.
현각 스님은 종교를 개종한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받아들이고 매 생활에 충실히 살아가고 계신다.
그는 다만 예수님의 진리를 찾아라는 그 말에 나를 찾고자 불교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누구보다 잘 융합하여 그렇게 한발한발 나서며 살아 가고 계시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불교가 새로운 눈으로 받아들여진다. 부처라는 것. 나를 모르는데 무얼 알겠는가..
불교란 어떤 종교일까.. 궁금증이 인다. 알면 알수록 신비한 불교..
나는 그 불교에 매력을 느낀다
곧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에 가까운 절에 들러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