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고 잔잔(-_-;) 힐링물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래서인지 읽으면서 '이게뭐지?' 했습니다만 ..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절대 잔잔+힐링물이 아닙니다. 후회공은 원래 적립한 만큼 굴러줘야 하는데 충분하지 않아서 -_-아쉬웠어요. 못해도 일단 태석이랑 좀 길~게 여행은 다녀오고 나서 돌아와 받아줬다면 좋았을텐데요.
개인적으로는 아메트를 메인공으로 응원했지만 어쩔 수 없네요, 이보다 더 완벽한 이공일수는 없지 싶습니다♥연오가 희생적인 사랑을 하고 아메레타트는 광공타입이라지만 끝까지 보면 사실 아메트도 목숨을 건 희생적인 사랑♡한다구요!!
아주 달달합니다. 바다독사공♡산호초수...자신이 산호초라는 말을 듣고 난 뒤 제이가 사람들 머리 위에서 이름표처럼 형상을 보는게 넘 웃겼어요. 병원에 갔는데 인외 존재가 넘쳐서 마치 아쿠아리움처럼 묘사되는게 ㅋㅋ 그런데 이후 이야기들 외전은 왜 없는거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