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는 길에 거뒀던 상단과의 사업과 숨겨진 흑막의 등장 등.. 보물의 소유자와 관련된 소문과 함께 에드윈의 상태에 대한 해명까지 여러 일들이 빵빵 터지는 바쁜 와중에도 L이 조금씩 싹이 나는게 보입니다. 훗..
여행중에 케일라 왕자도 만나고, 이래저래 사건 사고는 많이 일어났지만 결국 보물은 손에 넣었는데, 마지막장에서의 에드윈의 한 마디가 보물을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리네요.
사실 빙의물은 딱히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빙의자라는걸 꿰뚫어보고 일침을 날려주시는 점쟁이 할머니께서 제가 빙의물에 갖는 약간의 거리감을 날려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