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수 이도가 너무 안타까웠고, 주인공 우경이 역시 안타까웠어요. 주인공도 상처가 많고 주인수도 상처가 많고... 서브공이라고 돼 있는 되도않는 이물질은 폐기불가할 정도로 쓰레기라 이도가 진짜 고생 많아요.
백준이 준이라고 나오거나 연, 연홍 이름이 뒤섞이거나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이 부분에서는 등장인물들의 생각이나 행동, 사건들도 좀 어수선하게 진행되어서 아쉬웠습니다. 뭔가..매우 급히 서둘러서 마무리한 느낌이 듭니다.입덕부정기는 짧고, 주조연들은 연홍빼고는 빠른 반성을 하며 오해도 금방 풀립니다. 힐링물로 가볍게 읽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