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노래100곡

영어노래 100곡 - 영어유치원에서 배우는 기초 커리큘럼을 100곡의 노래로 끝내요!
책아책아! 글, 소닉쿼터스 작.편곡, 강혜영 그림 / 길벗스쿨 / 2009년 6월

아직 파닉스를 못땐 우리 둘째..

 

음악을 좋아하는 아이라 음악과 공부하면 신나할것 같습니다.

 

시디 틀어놓고 흥얼흥얼~엄마와 따라부르며 같이 매일 할려고 해요..

 

영어라면 자신없어 하는 우리 아이에게 정말 딱인 책입니다.

 

노란 겉표지에 딱딱한 영어책이 아닌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시디가 2장이나 들어있어서

 

노래하며 배우는 영어입니다.

 

시디보관함이 책에 붙어있어 시디를 잃어버릴 염려와 관리소홀문제가 딱 해결이 된답니다.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하는 영어!! 결코 한꺼번에 할수 없는 영어!!!

 

영어의 첫걸음을 신나는 음악으로 시작하려합니다.

 

둘째와 엄마의 건투를 위하여 홧팅~~~

 

 

마술처럼 수학을 재미있게

마법 수학 - 원리와 개념을 깨우치는
카를라 체더바움 지음, 강희진 옮김 / 작은책방(해든아침) / 2009년 7월

 

 

마술을 좋아하는 우리 아들~ 그리고 수학을 그지 좋아하지 않아 항상 걱정인 엄마

 

그런 아들에게 수학이 마술처럼 재미있고 쉽게 느껴지지 않을까 해서 책을 잡아본다.

 

같이 따라온 구부러지는 연필모양~~ 이리저리 만져보며 어떻게 사용하는지 무척 궁금해 한다.

 

그래서 얼른 책을 펼쳐보는 아이의 모습이 기특하기만 하다.

 

마술는 관중의 눈을 속이며 빠른 손놀림으로 마치 신기루에 가까운 행동을 해준다.

 

그러나 수학은 눈속임이 아닌 논리적으로 알려주며 모르는이에게 신기함을 준다.

 

수학과 마술이 공통점이다.

 

마술을 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수학으로 하는 마술은 원리만 이해한다면

 

눈속임이 아닌 현상을 설명할수 있을것이다.

 

아이와 하나씩 마법수학을 펼쳐놓으며 아이에게 보여주었다.

 

처음엔 엄청 신기해 했다.

 

그러나 원리를 알고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친구들에게 알려주려고 원리를 알아내려한다.

 

수학과 마술을 함께 잡을수 있어서 행복한 하루였다.

삶과 죽음의 경계

살아난다면 살아난다
최은영 지음, 최정인 그림 / 우리교육 / 2009년 6월

 

 

제목부터 희망을 준다. 살아난다면 살아난다. 책을 읽기전에 책의 내용을 한번 상상해본다.

 

무슨 내용일까? 상상으로는 시한부인생이 열심히 병을 이겨내려 노력한 끝에 병을 이겨내고 다시

 

살아난다는 뻔한 내용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책 한장을 넘겼다..

 

그러나 상상과는 다른 내용이었다...

 

삶과 죽음 그리고 죽은자와 산자의 경계에 서있는 할머니...

 

마치 패트릭 스웨이지와 데미무어가 주연했던 영화처럼 산사람과 죽은사람을 연결해주는 점쟁이 역할을

 

병원에 계신 할머니가 하신다.

 

나는 살아있는데 죽은자들의 영혼의 말소리가 들린다면 아마 정신병이 걸리거나 내림굿을 받아야 할것이다.

 

산사람들은 결코 인정할수 없는 사후세계~

 

가끔 사후세계를 생각하면 기분이 묘하지며 인생이 허무해진다.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은 관계로 종교를 가져 볼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살아있는 사람들도 전부 마음을 열지는 않는다.

 

그냥 알아주겠지 라는 막연한 일방적인 내생각을 다른사람이 가져 줄거라는 상상을 한다.

 

그러나 상대방은 내 맘을 전부는 알아주지 못한다.

 

큰애는 표현을 잘하는 편인데 둘째는 말수도 적도 표현도 적다.

 

그래서 큰애에게 더 많은 말을 하게 되고 둘째에게는 말수가 적게 간다.

 

맘이 상한 둘째를 보고 나는 이렇게 말한다.

 

사랑은 표현을 해야 알수 있는것이라고 말해준다.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야라고...

 

많이 사랑하는 엄마가 많이 표현해주기로 했다.

 

그리고 우리아이도 거기에 가끔 응수를 해준다.

 

이심전심이라는 말뜻에도 많은 대화가 필요할것이다.

 

책을 보고 나서 우리 가족이라도 열심히 대화하며 사랑을 표현하며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기부에 대한 문화에 대해 아이들과 대화하련다.

 

황천에서 떠돌고 있는 영혼들이 있다면 빨리 한을 풀고 저 세상에서 행복하길 빌어본다.

사춘기의 고민을 들어보자

난 키가 작아, 그래서 뭐가 문제야? - 사춘기, 은밀한 고백 01
야엘 아쌍 지음, 박선주 옮김 / 해와나무 / 2008년 10월

 

책표지를 보면 키큰 아이들 사이에 허리에 손을 얹고 자랑스러운 표정을 지은 주인공이 등장한다.

 

지은이 야엘 아쌍의 유년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글이라 한다.

 

나의 사춘기때에는 그리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키로 체격이나 키때문에 자극은 받아본 적은 없다.

 

그래서 인지 주인공의 마음은 많이 읽어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결혼을 하고 아이들을 키워보니 아이들의 키나 외모가 성장기때 얼마나 자극이 되는지를 경험해본다.

 

키작은 아이를 가진 부모들은 키가 큰 아이를 가진 부모를 부러워하며 어떻게 라도 더 많이 먹여보려 하나 먹

 

지 않는 아이때문에 많은 고민을 한다.

 

나 또한 우리 아이가 유아때 옆으로만 퍼지고 움직이기 싫어하고 많이 먹는것 때문에 본인도 아닌 부모가 스트레스

 

를 받곤 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쑤우쑥 커버린 아이덕분에 이제는 그런 걱정보다는 학습이 대한 걱정이 앞선다.

 

키가 크던 작던 그 안에 문제는 자존감이다.

 

자존감이 없는 상태에서는 키가 커도 예쁜 얼굴을 가진 사람일지라도 항상 만족하지 못하고 남들만

 

부러워 할것이다.

 

외모를 문제시 삼아 고민하는 부모보다는 자존감을 세우는데 노력하는 부모가 되어야 겠다.

 

자존감을 잃고 자신감을 잃은다음에 외모가 무슨 소용이 있으랴...

 

관심있는 분야를 선택하게 해주고 용기를 주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이룰수 있게 가이드해줌이 부모의

 

역할이 아닐까 싶다.

 

혹시라도 실패하더라도 그 실패를 딛고 일어나 다른 분야에 눈을 돌릴수 있는 사람만이 이사회에 꼭 필요한

 

구성원이다.

 

나또한 우리 아이들의 자존감과 자존심을 세우도록 더욱 분투할것이다.

 

아이도 이책을 읽고 외모보다는 자신감을 얻은것 같다.

 

힘을 내어 좋아하는 부문을 열심히 할수 있도록 같이 힘을 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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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금붕어 키우기

멍멍 금붕어 ㅣ 그림책 도서관
질리언 쉴즈 지음, 댄 테일러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7월

 제목이 무척 재미있다. 물속에 사는 금붕어 개들이 무는 뼈다귀를 입에 물고 주인공에게 애교를 떠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다.

 

금붕어 일까? 강아지일까? 라는 의문을 품게 하는 책!

 

책을 펼치면 물고기의 비늘이 그려져 있다.

 

강아지 보다는 금붕어에 더 가까우리라...

 

책을 펼치니 요즘 새로 개봉한 애니메이션을 보는듯 하다.

 

선명한 색상에 깔끔한 그림들이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현재 방학인 아이들과 엄마들 사이에서 벌어질수 있는일!!!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하는 아이와 엄마와의 실랑이~

 

왜 애들은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할까?

 

결국은 모든것이 엄마몫이니에 엄마는 수고스러움을 덜려고 하는 것과 아이와의 갈들이 시작된다.

 

우리집 애들도 강아지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그러나 털있는 짐승을 무척이나 싫어하는 엄마이기에 밖에서 남의 집 강아지를 보는것으로 만족해야한다.

 

모든것을 가질수 없다면 있는것을 활용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이책에서는 새로운 것을 가지는 것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대한 소중함과 상상을 나래를

 

펼칠수 있었다.

 

강아지와 할수 있는 모든일을 금붕어랑 할수 있는 방법이 나와 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