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천자문
한행수 / 으뜸사 / 1999년 3월
평점 :
절판


어린시절 매를 맞으며 천자문을 배웠다.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는 한자신문을 읽으면서 수도없이 매를 맞았다.지금처럼 한글 신문이 나올줄 알았으면 한자를 배우지도 않았을것이다. 하늘천따지를 하고 있노라면 하늘은 노래지고 땅은 꺼지는 느낌이 들었다.

세상이 좋아져 이제는 만화책으로 한자가 나왔다. 이책을 보면서 하늘천따지를 다시보니 하늘은 열리고 땅은 푸르러 지는 듯한 느낌을 새로 받게 되었다.요즘 초등학생들이 다시 한자를 주요과목으로 배운다고한다. 그때 나처럼 한자신문이나 보면서 한숨을 쉴것이 아니라 만화로 재미있게 엮어진 만화천자문을 보면서 한자도 재미있는것이구나 하고 느꼈으면 한다.

만화보고 공부하고 일석이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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