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보이지 않는 곳에서 반드시 하는 것’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출간이 되었다 한들, 눈에 띄게 새로운 비법들이 나와있는 건 아니다. 다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느 기본기를 언제, 어떻게 쌓는지 알려주는 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나는 현재 회사에 몸 담고 있는 사람이 아니다. 그렇다 보니 업무에 관한 조언들은 확 와닿지 않았지만, 책의 내용이 전반적으로 ‘인생을 잘 사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느꼈다.가령 ’만나는 사람들에게 취미나 좋아하는 것을 물어보고 직접 시도해 보라.‘ 같은 조언들은 내 삶에 지금 당장 활용할 수 있었다. 책의 느낌은 전반적으로 실용적인 방법에 포커스를 맞춘 듯 했다.’큰 소리로 인사한 후 가벼운 말을 덧붙여라‘같이 직관적인 문장으로 표현해주는 게 책의 묘미다.실제 사례들을 같이 나열해주어 바로 적용하기에도 좋고, 직장인들의 공감도 불러일으키겠다고 생각했다. 챕터 마무리엔 꼭 ‘TIP’ 칸이 있어서 깔끔하게 요약해주는 점도 가독성이 좋았다. 지금 당장은 일을 하지 않더라도 미리 읽어두고 역량들을 익혀놓아서 아쉬울 점이 하나도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이든 복습보단 예습이 기하급수적인 스노우볼을 만드는데 일조한다 믿는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서 하는 예습의 끝은 분명히 창대하림을 믿게 해주는 서적이었다. 일을 넘어 삶에 대한 좋은 조언이 많아 열심히 책 꼭지들을 접어가며 읽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