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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 년 유대인 글쓰기 비법 - 사고력, 논리력, 표현력을 한 번에 기르는
장대은 지음 / 유노북스 / 2021년 8월
평점 :
하루 1권 이상 매일 읽는 사람입니다.
화나서 처음으로 서평 적습니다.
거창하게 스토리텔링 몇개 풀면서 유대인의 글쓰기 비법을 알려주는 척하는데 뭣도 없는 내용 부풀려 적었습니다.
백번 양보해서 트리비움이 문법, 논리, 표현인건 알겠는데,
그러면 유대인이 어떻게 그것을 배우는지, 활용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적어야지 본인 상상을 적으면 어떡합니까?
그것도 시중의 모든 글쓰기 책에 다나와있는 매일써라, 계속 고쳐라, 일기를 써라 등등 진부한 내용들로..
논리전개도 어이가 없네요. 트리비움을 ask로 비유하셨는데,
서본결이 ask seek knock에 비유하는게 정말 맞다고
생각하는겁니까?
논리, 표현은 글쓰기 전반에 필요한건데 무슨
각 본론, 결론에만 쓰는 것처럼 중언부언을 했는지..
당최 이 부분부터는 이해도 안가고 어이가 없어서 책 후르륵 읽고 덮었습니다.
유대인들의 성공을 예를들어 글쓰기 필요성만 주구장창
말하고는 막상 본론에서는 문법, 표현, 논리에 대한 내용은
실종입니다.
목차부터 어정쩡하게 구성했음에도
편집디자인 나쁘지 않았고 초반부 글을 잘읽히게 해놔서 설마설마 했는데 역시였네요.
간만에 쓰레기책 봤습니다.
중고책이 없는 이유가 있네요 애초에 필리질 않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