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속삭임
하용성 지음 / 행복우물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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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이 놀라운 소설

 

놀랍게도 이번 책은 소설은 내용 곳곳에 우리들의 개인적인 판단과 해석을 요구하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숨어있었다. 이를 들춰보는 것도 소설을 읽는 재미 가운데 하나다. 세홍의 얘기와 김정은 대통령 시해사건이라는 두 개의 핵심 플롯이 씨줄과 날줄처럼 교차하다 마지막에 이르러 하나로 귀결된다는 것도 매우 흥미롭다는 생각이다. 특히, 소설은 전체적인 흐름이 일단락된 후 이어지는 에피소드 1·2·3·4로 인해 모든 결말이 지어진다. 이 네 가지 에피소드들은 앞서 풀리지 않은 의문점들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면서 남은 퍼즐을 모두 완성한다. 반전의 대다수가 이 부분에서 나온다는 것이 인상적인 책이였다. 또한, 기독교가 인류가 지향해야 할 신앙으로는 더 이상 적합하지 않다고 말한다. 현 시대가 한 단계 진화한 종교적인 패러다임을 요구한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었다. 그리고, 김정은 시해사건이 해결되고, 주인공의 성장이 오랫동안 봉인된 비서로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또, 이러한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반전이 나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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