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경력없이 인맥없이 헤드헌터가 되었다
문보연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16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청년 헤드헌터의 생생한 이야기

 

이제 글로벌 경제의 침체와 더불어 우리나라 경제는 급격하게 저성장의 디플레이션 경제로 진입하고 있고 빈부격차로 신음하고 있다. 전 세계 청년들은 산업화 이후 처음으로 아버지 세대보다 더 가난하고 어려운 미래에 살 것이라는 비관론이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대학생활 4년 동안 헤드헌팅과는 무관한 대외활동과 인턴십을 하면서 진로를 찾아 고민하던 중 우연 한 계기로 스물다섯의 나이에 열정과 가능성을 밑천삼아 헤드헌터의 길에 들어섰다. 물론 사람들이 갖는 선입견에서 자유로웠던 건 아니다. 하지만 청년이 가진 패기와 열정이라는 강점을 밑천삼아 고객사의 사내 리크루터와 같은 자세로 인재 채용에 대해 고민하고 솔루션을 제시하며 클라이언트의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사실, 지금 청년 세대는 국부를 늘리는 역할에는 관심을 덜 두게 됐고 개인의 부와 행복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가계, 기업, 국가 내에서 주어진 역할 에 치이지 않고 주체적으로 살고자 하는 의식이 커졌다. 교육을 더 많이 받았고 어느 정도 소득에 이르면 사람의 행복이 더는 돈에 좌우되지 않음을 보게 된다. 이 시대의 청년들은 나라와 사회의 공동의 목적과 선에 대해 여전히 고민하지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자신의 삶을 선택하고 있다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