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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행복육아 - 선택의 자유에서 행복이 싹튼다
황유선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내 아이의 행복을 빌어주는 기적의 말
행복한 아이들이 공부도 잘하게 되고 올바른 인성도 지니게 되고, 행복은 모든 교육의 기본 목표에요.그럼에도 우리나라 아이들의 행복수준은 최하위라는 것이 현실이에요. 흔히 부모들은 아이와의 약속을 쉽게 생각하지요. 여차하면 어기고도 당연한 듯 여기거나 그럴 만한 정당한 이유가 있었다고 변명해요. 아이는 부모가 자신과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아 화나고 속상하더라도 결국 자기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에 무력감을 느끼지요. 부모가 거짓말을 했다고 아이가 벌을 주거나 혼을 낼 수 없는 노릇이니까 말이에요. 아이는 이를 통해 권력을 가진 사람이 그렇지 못한 약자에게 거짓말을 하더라도 무사할 수 있음을 경험적으로 깨닫는데,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약속 지키기, 부모도 아이와의 약속 지키기. 신뢰교육에서 부모가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사실, 네덜란드 아이들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다고 해요.. OECD 국가 중 청소년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매우 부러운 현실이 아닐지. 특히, 아이가 어떠한 불행도 겪지 않고 좌절 없이 평생을 살 수 있게 해줄 방도는 없지요. 대신 그것을 이겨낼 긍정의 힘을 선물해줄 수는 있는데, 어려서부터 긍정의 메시지를 듣고 자란 아이들은 무엇을 하든 다 잘하고 다 잘될 것이라고 하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