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 세계 최고가 된 불량소년 ㅣ 꿈을 향한 슈팅 3
예프테 다르스키 지음, 이성모 옮김 / 다봄 / 2016년 8월
평점 :
절판


 

세계적인 축구 스타의 눈물과 도전

즐라탄은 빈민가의 이민자 아들로 태어나고 자라 막대한 부를 누리는 슈퍼스타가 됐어요. 10년을 넘는 세월 동안 수많은 클럽이 거액에 그를 영입하면서 그는 선수생활 중 가장 많은 합계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가 됐는데,. 클럽들의 입장에서 즐라탄을 영입하는 것보다 더 쉽게 성공을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하지요. 아약스, 유벤투스, 인터 밀란, AC 밀란, 파리 생제르맹 등이 모두 즐라탄을 영입한 직후에 그라운드 위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어요. 사실, 메시, 호날두, 즐라탄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자리에 있는 선수들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힘든 환경을 이겨내는 과정을 거쳐야만 했을 것 같아요. 화려해 보이기만 하는 현재의 그들 뒤에는, 수많은 땀과 눈물이 있었던 것이 아닐지. 이번 책은 이러한 세계적인 축구 선수의 꿈을 향한 도전 그리고 그 과정 속에 흘린 땀과 눈물을 담고 있었고,   어떤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어떤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는지가 생생하게 담겨 있었어요.  원래 축구는 어린 즐라탄에게 슬픔과 분노, 차별 대우를 받고 있다는 생각 그리고 불안한 마음을 달래 주는 치료제였다고 해요. 어린 시절 즐라탄은 묘한 열등감을 느끼면서 자라야 했는데, 종종 스웨덴에서 태어난 금발의 소년들이 뒤에서 ‘집시’라고 부르며 놀리는 것을 들어야 했기 때문이지요. 그건 발칸 지역에서 이민 온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즐라탄을 자극하는 말이었고,. 즐라탄의 큰 코를 놀리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어린 즐라탄은 친구들보다 키는 작았지만 코는 컸고, 즐라탄은 언어 장애 치료를 받기도 했는데, 즐라탄에겐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었겠죠. 특히, 즐라탄에게는 꿈이 있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강한 의지와 용기가 있었기에, 아무도 자신의 능력을 몰라 줄 때 스스로를 믿었고, 더 완벽해지기 위해 노력했고, 성공할 때까지 기다리는 인내심을 발휘했다고 해요. 매일 아침 즐라탄은 천장에 붙어 있는 호나우두의 포스터를 보며, 호나우두 같은 선수가 되겠다고 결심한 것이 중요하지 않았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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