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이혼주례를 했습니다 - 가정법원 부장판사의 이혼법정 이야기
정현숙 지음 / 푸른향기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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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법원 부장판사님이 직접 겪은 이혼 소송 현장을 담은 책입니다. 다양한 부부의 사연과 판결문에 담지 못했던 판사의 솔직한 마음이 담겨 있어, 때로는 안타깝고 때로는 뭉클합니다.

읽으며 저 역시 신혼 초를 떠올렸습니다. 결혼하면 달라지지 않을까 했지만, 오히려 작은 습관조차 부딪히며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결혼 생활은 특별한 무엇이 아니라, 서로 조금 더 다정해지는 데서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결혼을 앞둔 분들, 이미 결혼 생활을 하고 계신 분들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행복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곁에 있는 사람에게 조금 더 다정해지는 것이라는 메시지가 오래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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