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감이 넘치는 그림들 덕분에다큐멘터리 영화 한편 본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무리에서 떨어진 사슴을 쫓다가자신도 무리에서 이탈하게된 늑대는초반의 자신감이 무색해질 정도로사슴을 계속 놓치고 맙니다. 자꾸 사슴을 놓치게 되자굶주림에 지친 늑대는자신의 친구들이 그리워집니다."가장 용감한 늑대는 가장 배고픈 늑대라고 친구들이 말했었지"정말 그런 것 같아요. 자신감보다 간절함이이 늑대를 용감하게 만듭니다.과연 늑대와 사슴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그림 속 늑대와 사슴이 막 튀어나올것 같아요.늑대가 주인공인 책들이 많다보니 늑대에 관심이 많던 저희 아이도 신기해하며 읽었어요. 잠시 같이 자연의 조용한 세계에 여행하고 온 기분이 들어요.책 속의 반짝이는 달빛 사이로 늑대의 울음소리가 들릴 것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