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하고 공감되는 일상책, 작가님이 하시는 사소한 고민부터 꽤나 큰 고민들까지 나도 한번쯤 다 생각해본 고민이라서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습니다. 중간중간 스스로에게 농담을 던지시기도하지만 작가님이 정말 열심히 살고있다는걸 느낄수있었던책! 캔들켜놓고 전기장판에 들어가서 따뜻하게 읽으면 최고일것같은책입니다 따뜻하게 잘읽었습니다
운명은 아직 결정되지않았다는 말, 생각해보면 당연한 말일수도 또는 흔한 말일수도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경험을 겪어보고 사람들의 운명을 봐주고 길을 터주는 법사님이 하신다면 무게가 달라지고 전달되는 말이 달라진다고 생각되는 말입니다. 이 책을 보고 운명을 그렇게 믿지도 않고 그렇다고 또 안믿지도 않는저는 마음이 좀 더 편안해졌습니다 삶은 확실하게 제 의지로 살아간다는 힘을 받았기때문입니다 잠시 쉬어갈때, 그리고 생각의 시간이 필요할때 읽으면 정말 좋은 책 인것같습니다
저는 제주도를 한번도 가보지못했지만 이 책을 통해서 제주도 바람을 느꼈어요 프로다움이 느껴지는 아기자기한 손그림들, 알짜정보만 모아놓은 장소추천 보통 애정이 아니면 발견하지못했을 제주의 표정들 너무 따뜻하고 책을 읽는 내내 좋았습니다! 그리고 여행관련한 책에 대한 편견을 깨준책입니다 저는 판타지소설 아니면 지식이 담긴 책 외에 여행책은 잘 손이 가지않았는데 여행책도 읽을 가치가 엄청나고 저에게 다른 사람의 경험을 인식시켜줌으로써 제 시각을 넓혀준다는 것도 알았어요 또 이 책은 그냥 제주도의 정보만 전달하는것에서 끝나지않고 제주의 역사와 깊이있는 전통을 알려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 책은 무료하고 여행한번 제대로 가본적없는저에게 설렘을 불어넣어준책입니다 혼자여행? 여행 무작정떠나기? 같이 여행에 대해 망설임이 항상 가득하고 실천해볼 의지가 없었는데 이 책을 읽고 여행을 가고 싶어졌습니다 그리고 여행을 가서 최갑수 작가님이 쓰신 책을 읽어보고싶어졌어요 이번겨울에 여행을 떠날계획인데 최갑수 작가님이 여행을 하면서 쓰신 다른책을 꼭 구매해서 여행을 가고싶습니다
땅의 역사3에 이어 땅의역사4도 읽게 되었다
우리가 흔히알던 사건 흔히알던인물만 늘어져있는 흔한 역사서가 아닌 그 주위의 인물들로 그 주위의 사건들로 '보충'되어 책이 이루어져있는게 매우 흥미롭고 재밌었다 이번책에서는 차와 자기 그리고 형벌 등등 더 다양하고 재밌고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역사가 구성돼있어서 더 재밌게 읽었던것같다 역사에 관심있고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꼭 읽어야할 필독서같다 고등학교로 돌아간다면 역사선생님들한테 이 책을 추천해주며 다니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