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찔끔 나는 동물 이야기 눈물이 찔끔 나는 시리즈
고자키 유 지음, 와타나베 가즈코 그림, 장현주 옮김,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감수 / 보랏빛소어린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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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 에 나올법한 동물들이 있다고 합니다
진짜 실화!!

눈물없이 볼수 없을만큼 가엽고 뭉클한 동물들이 사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뭉클해서 마음이 찡해지고 눈물이 나는 이야기도 있고요

재미와 감동과 더불어 초등교과서와 연계되어 자연스럽게 학습도 되는
일석삼조 눈물이 찔금나는 동물이야기 🦁 🐧 🦜 🐊

🐧
사육장에 놓인 펭귄 모양의 입간판을 보고 짝사랑에 빠진 펭귄 '그레이프'는 하루종일 망부석이 되어 콘트리트 패널을 떠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안타깝고 괴로운 짝사랑에 빠진 그레이프는 죽을때까지 입간판을 짝사랑 했다고 해요

🐻 🐻
미국에서는 캠프장에서 취해 곯아 떨어진 곰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캠핑중이던 사람들이 자리를 비운사이 아이스박스를 부시고 캔맥주를 36캔이나 마시고 잔디위에서 잠들었다고 합니다



🐊 🐊
동화 <피터팬>에서는 자명종 시계를 삼켜 배에서 째깍째깍 시곗마늘 소리가 나는 악어가 나옵니다

우크라이나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납니다 관람객이 수족관에 핸드폰을 떨어뜨렸고 먹이로 생각한 악어 '지나'는 핸드폰을 꿀꺽 삼켜버렸습니다

수족관에서는 휴대전화가 똥으로 나오길 기다렸지만 지나는 한달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았고 아무것도 배설물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결국엔 수술로 휴대전화를 꺼냈다고 하네요

🐱 🙀 😻
뉴질랜드에는 화재로부터 주인을 구한 고양이도 있습니다 늦은밤 자고 있는 주인의 얼굴을 발로 밟으며 깨웁니다 젖은발로 계속 깨우는 고양이 마카오 때문에 잠에서 깬 주인부부는 공포스런 광경을 목격합니다 침실밖으로 활활타오르는 불길을 보았기 때문이죠 바로 소방서에 신고했고 다친사람 없이 화재가 진압되었다고 해요

마카오의 젖은 발의 비밀은 화장실 변기 물에 있었습니다 변기 물을 주인의 얼굴에 묻혀 잠을 깨운 마카오의 영리한 행동 덕분에 참사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크로아티아에는 16년간 아내를 만나러 가는 황새 이야기가 있습니다
황새는 겨울을 따뜻한 지역에서 지내는 철새라고 합니다 황새 '말레나'도 남아프리카로 날아가야하지만 20년전에 사냥꾼의 총에 맞아 날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남편 '클레페탄'은 가을이 되면 아내곁을 떠나 다음해 봄이 되면 반드시 아내의 둥지로 돌아옵니다
16년동안 월동지인 남아프리카이서 1만 3500km를 날아 크로아티아로 온 클레페탄의 이야기는 유명해졌고
매년 봄이 되면 말레나의 둥지에 카메라가 설치됩니다 인터넷이나 텔레비전으로 보도되는 사연들을 보며 많은 사람들이 황새부부의 장거리 연애를 응원한다고 합니다

마지막 챕터에는 멸종위기에 놓인 동물들의 현재상황을 소개합니다

✅️ 144쪽
사자와 코끼리 고릴라등 포유류 26%가 개구리 도롱뇽등 연못이나 강이 없으면 살 수 없는 양서류는 41%가 멸종 위기종이라고 해요

늑대, 수달, 두루미,매를 비롯한 267종이 멸종위기에 있습니다 한국은 국립생태원애거 멸종 위기종을 조사하고 복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멸종알 막기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자연에 관심을 가지고 생물을 유심히 관찰한다
2. 반려동물이나 외래종을 유기하지 않는다
3 야생 동물에게 먹이를 주지 않는다
4 멸종 우려가 있는 생물을 잡지 않는다
5 숲이나 강에 갔을 때 쓰레기를 전무 가지고 돌아온다
6 금지된 동물로 만든 가공품은 사지 않는다

8살 딸아이와 함께 이제 바다에 놀러가도 갈매기들에게 새우깡을 던져주지 않기로 약속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플로킹을 했던 기억이 강렬했던 아이는 바다에 버려진 페트병이나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멸종을 막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 초등교과연계 🌟
3학년 1학기 과학 동물의 한살이
3학년 2학기 과학 동물의 생활
5학년 2학기 과학 생물과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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