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을 기록하다 for me - 오늘의 내가 내일의 나에게 선물하는 다이어리북 순간을 기록하다
데이비드 트리폴리나 지음, 박지희 옮김 / 북라이프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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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을 읽는 수준이 아니라 책에서 묻는걸 답하는 책이였습니다. 평소에 누군가 나에게 던지지 않았던 질문들을 물어보니 재밌는 질문도 있었고 당황스런 질문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이 아니였더라면 언제 이런 질문을받아보나 생각했고, 점점 답하면서 나를 발견하는 느낌이였습니다. 이 책이 고마운 존재가 되었어요^^


 

 

 중간중간에 이런 좋은 글귀들도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좋은 말들이 너무 많았어요^^



 

 

 

 

이 책은 글로 많이 적는 것 보다 제가 적었던 걸 사진으로 보여드리는게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리뷰를 썼습니다^^

독특하고 특이한 질문들도 많아서 왜 독일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했는지 알 것 같은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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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고 홍콩.마카오 (2016~2017 최신개정판) (카카오프렌즈 스페셜 에디션) 저스트 고 Just go 해외편 22
주정미 지음, 김위수 외 사진 / 시공사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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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저스트 고 - 홍콩,마카오

 

1. 처음느낌

평소에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를 좋아하는데 저스트고 책이 이번에 개정판을 내면서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책 표지를 보고 너무 읽어보고 싶었다. 홍콩,마카오 표지는 캐릭터 무지로 되어 있어서 너무 귀여웠다. 아직 해외를 필리핀한 곳 밖에 가보지 못했다. 하지만 평소에 여행에 관심이 많아서 여행 책을 많이 좋아하는 편인데 그 중에서 홍콩과 마카오도 관심있는 도시중 한 곳 이다. 홍콩과 마카오는 잠들지 않는 도시또는 아시아의 라스베가스또는 쇼핑의 메카로 불린다. 밤에 야경이 엄청나게 아름다운 곳이라고 들었는데 이 책에서는 야경의 핫플레이스로 어느 곳을 소개해 줄지 궁금했다. 목차를 보니 관광지 뿐만 아니라 홍봉 기본 정도 또는 충입국과 시내교통 등 다른 정보들도 많이 소개하고 있어서 홍콩 여행을 가게 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책 내용을 좀더 살펴보자.

 

2. 책 내용

목차를 보면 홍콩 섬&카오룽그리고 마카오등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책 곳곳에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 들이 등장해서 책을 읽는데 지루하지 않고 귀엽기만 했다. 관광지를 소개하는데 있어서 주소, 전화, 영업시간, 홈페이지 등 그 곳을 더 알아볼 수 있는 정보들을 책 하단부에 소개함으로써 친절한 책이였다. 내가 관심있게 본 부분은 나는 트램을 한번도 타보지 못했는데 홍콩에 간다면 트램을 타 볼 수 있다고 하여 이 부분을 관심있게 읽었다. 트램이 생소하고 만약 탄다고 해도 어디로 가는지 잘 모를텐데 이 책은 트램 여행 시 알아두어야 할 주요 정류장을 소개 함으로써 나같은 트램 초짜가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보를 제공하도 있는게 참 맘에 들었다. 또 건축이나 미술 등 따로따로 소개를 해 놔서 관심있는 부분을 찾아서 볼 수 있었다. 홍콩 뿐 아니라 홍콩 주변에 있는 섬까지 소개하는 챕터도 있어서 이 책 한권이라면 홍콩과 마카오를 다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마지막에 제일 맘에 들었던 부분은 홍콩 여행 목적에 맞는 호텔 선택법챕터였다. 잠자는게 참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호텔 부분을 따로 소개 함으로써 나에겐 더 좋은 책으로 다가왔다.

 

3. 총평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저스트고 책 시리즈를 안 좋아 할 수 없을 것이다. 나 또한 그렇고 다른 시리즈 책도 지금 당장 읽어보고 싶을 정도로 정보를 잘 정리해 놓은 책 인 것 같다. 이 책을 여행정보의 바다라고 부르고 싶다. 이제 이 책을 읽고 공부를 했으니 실제로 가는 날만 남은 것 같다. 정말 홍콩&마카오를 가게 된다면 이 책이 더 많은 빛을 발하지 않을까 싶다. 여행을 좋아하는 모든 분들게 이 책을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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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 인생의 판을 뒤집는 아들러의 가르침
기시미 이치로 지음, 전경아 옮김 / 살림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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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처음에는 미움받을용기의 실천편이라고 해서 눈이 갔다. ‘미움받을용기를 참 재밌고 감명 깊게 읽었는데 책을 다 읽고 나니 그게 끝이 였던 것 같다. 내 인생에 적용하고 실천하기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도 잘 모르겠고 의욕도 많이 없었던 것 같다. 평소에 심리학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 책을 읽고 좀 더 싶은 심리에 대해 알고 싶었다. 아들러 심리학의 1인자 시리미 이치로작가에게 많은 걸 배워보고 싶었다. 어려울 것만 같은 심리학을 쉽게 재밌게 풀어서 써 준 것 같아서 그것 만으로도 이책에 호감이 갔다. 중간 중간 사진도 있고 또 명언들 같은 글도 많이 있어서 더욱 지루하지 않게 책을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내가 제일 관심을 가졌던 챕터는 제3부에 나오는 인간관계 전환하기였다. 삶을 살다 보니 인간관계기가 정말 중요하다는 건 알겠는데 중요한 만큼 어려운게 인간과계라는 걸 깨달았다. 그 중에서 타인의 인정은 필요한가라는 챕터에서는 나를 두고 한 말 같았다. 나는 타인의 시선과 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사람이였다. 그런 나에게 따끔한 충고를 하듯이 삶이란 기브 앤드 테이크가 아닙니다. 인정 욕구가 있는 사람은 테이크를 기본으로 생각하지만 산다는 것은 기브 앤드 기브 입니다라는 글이 있었다. 나는 항상 기브 앤드 테이크로 생각해 왔던 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먼가 손해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무시당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에선 기브 앤드 기브라고 말하고 있다. 항상 테이크를 같이 생각 했던 나에겐 새로운 접근이였지만 기브 앤드 기브라고 생각을 해보니 마음이 더 여유로워진 것 같았다. 앞으로 인간관계에 있어서 무언갈 받으려고만 하지 말고 내가 먼저 주고 베푸는 삶을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내가 인정받지 못하는 건 아니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이렇게 하나씩 배워 나간 것 같다. 아직 내가 완벽하진 못하지만 분명히 교훈과 배울점이 정말 많은 책임은 확실하다. “상처와 열등감에서 벗어나게 하는 아들러식 역전의 심리학‘” 이라는 슬로건처럼 상처받고 열등감에 사로잡혔던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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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촌의 편지
이승훈 지음 / 해드림출판사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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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촌의 편지

 

1. 처음느낌

남의 편지를 엿볼 기회가 별로 많진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은 대놓고 자기가 쓴 편지를 공개하는 책이다. 물론 연애편지는 아니라서 재미가 반감 할진 모르겠다. 나또한 그렇게 생각하고 읽었던 책이지만 연애편지 보다 훨씬 교훈과 감동과 재미가 있는 책이 였다. 저자는 엄마가 없는 조카에게 엄마의 빈자리를 조금이라도 채워주고 싶어서 편지를 썼다고 한다. 나는 여자여서 군대가 어떤 곳인지 모르지만 외삼촌이 조카에게 어떤 말을 했는지 궁금했다. 군대가 모든 남자들뿐만 아니라 20대 청년들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많이 담겨 있다고 하여 이 책을 더욱 궁금하게 하였다. 또한 어려운 이야기가 아니라 친조카에게 외삼촌이 쓴 편지라서 좀 더 편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이 책을 선택하였다. 이제 외삼촌이 조카에게 어떤 편지를 써는지 살펴보자.

 

2. 책속으로

편지는 총 56편으로 되어있다. 편지 한통에 길지 않은 글이라서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나는 가끔 편지는 써도 어떤 말을 해야 할지 항상 고민되고 힘들 때가 있는데 56편이나 쓴 저자가 대단해 보였다. 매번 똑같은 말을 쓴 것도 아니고 매번 같은 얘기만하는 잔소리만 써놓은 편지도 아니 였다. 저자는 외삼촌이지만 조카에게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쓴 편지 라는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이 있었다. 사랑한다, 행복하기 바란다 등 따뜻한 말로 항상 끝맺음을 하는 저자가 정말 엄마가 나에게 해주는 말처럼 따듯했다. 때로는 군대에게 어떻게 하고 어떤 생각을 해야 하는지 잘 알려주는 선생님 같았다. 주어진 훈련을 그냥 힘들고 짜증나는 일로 받아들이지 말고 몸과 정신을 다스리는 수련으로 받아들이라는 등 생각을 바꿔주는 말을 많이 해준 것 같았다. 저자는 편지만 쓴 게 아니라 정말 엄마처럼 군대카페에 올라오는 조카의 사진을 보고 의젓해 보인다는 말고 해주었다. 또한 엄마처럼 편하게 부담 없이 필요한게 있으면 말하라는 부분에서 정말 외삼촌이 조카를 사랑하고 보살펴 주고 계시구나는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아니였나 싶다. 이 편지를 모두 읽으며 울컥하는 부분들도 많이 있었다. 여자이고 또한 아직 엄마가 되기 전인 나도 이랬는데 군대를 보낸 엄마들은 이 책을 읽게 된다면 얼마나 더 울까...하고 생각했다. 처음엔 나는 공감 못하고 그냥 남이 쓴 편지를 읽는다는 생각이였는데 너무 공감되고 감정이입이 되는 책 이였다. 이 책을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3. 총평

편지 글이고 한통,한통 금방 끝나는 글 이여서 너무 쉽게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외삼촌이 정말 조카를 사랑하고 애정이 있다는 걸 온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책 이였다. 누군가 나도 이렇게 편지를 써주면 정말 좋았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찬오야 라고 다정하게 부르는 저자의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것 같다. 찬오라는 분은 어떤 분인지 이 책을 다 읽으니 궁금해 졌다. 지금은 군대생활을 잘 마치고 사회생활을 잘 하고 있다고 하니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책을 다 읽으니 마음이 따뜻해 지는 책이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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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덜너덜 기진맥진 지친 당신을 위한 마음챙김 안내서
루비 왁스 지음, 이수영 옮김 / 책세상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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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너덜너덜 기진맥진 지친 당신을 위한 마음챙김 안내서

 

1.처음느낌

요즘 현대인들은 몸보다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나 또한 예외가 아니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으면 된다. 하지만 마음이 아프다면 어떻게 치료해야할지 어디를 가야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마음챙김 안내서라는 제목을 보고 어딘가로 안내해 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마음이 아플 땐 여기로 오세요.’ 라는 안내를 해줄 것 같아.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이 두께는 얇은 편은 아니고 약간 두툼한 편이다. 목차를 보니 6주동안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나와 있어서 더 기대를 하게 되는 책 이였다. 6주프로그램을 특히 주목에서 더 열심히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제 책속으로 들어가 보자.

 

2. 책속으로

먼저 저자는 우리는 왜 지쳐있는지에 대해 원인을 말하고 있다. 나도 왜 지쳐있고 왜 힘든지 불평만 했지 어떠한 이유를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여러 가지 이유 있고 나에게 공감되는 이야기도 있었다. 소제목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제목은 머릿속 인테리어를 바꾸자라는 제목 이였다. 제목자체가 예뻐서 더 끌렸다. 이 챕터에서는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적어놓았다. 머릿속 인테리어를 바꿔야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앞에서도 말해 듯이 6주프로그램이 가장 관심 있는 주제였는데 여기에서는 누군가에게 잘 보이려고 하지도 말고 밤에 풀 자고 싶은 사람, 깨어 있는 동안 앞에 놓인 일에 집중하고 싶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고 했다. 어려운 방법들도 아니고 어딘가 고립되서 혼자 명상을 하는 방법들도 아니였다. 저자가 생각하는 독자가 바로 나였다. 나는 잘 자고싶고 깨어있을 때 집중을 하고 싶은 사람이다. 이 챕터를 읽어보니 처음부터 갑작스런 변화를 기대하지 않고 천천히 집중하고 연습하면서 변화를 기대해야 한다는 걸 알았다. 처음부터 쉬울 것 같지 않지만 이 연습을 통해 내 마음을 다스리고 치유할 수 있다면 충분히 6주를 투자해볼 만 한 것 같다. 마지막까지 저자는 마음을 더 챙길 수 있는 명상 방법을 제시한다. 근거없는 뜬구름 같은 얘기가 아니다. 저자는 정확한 근거와 연구 자료를 통해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더 믿을 만 한 이유이다.

 

3. 총평

여기에 나와 있는 모든 방법들이 절대적일 순 없다. 누군가에겐 기적이 일어날 수 있고 누군가에겐 바보 같은 방법일 수 도 있다. 하지만 나는 이렇게 연습을 통해 마음을 챙기게 된다면 내가 원하는 일을 충분히 잘해 낼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나를 좀 더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이 책을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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