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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치 - 마음을 훔치는 기술
바네사 반 에드워즈 지음, 김문주 옮김 / 쌤앤파커스 / 2018년 12월
평점 :
마음을 훔치는 기술 캣치
마음을 훔치는 기술 캣치 라는 문구가 마음에 들어 이 책이 마음에 들었다. 작가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9만명을 사귀었다고 한다. 작가의 여러 가지 내세울만한 기록들이 있는데 그중에 나는 ‘테드 토크 인기 연사’ 였다는 점이 가장 대단하고 부러웠다. TED 강의를 가끔 보는데 정말 다들 어쩜 이렇게 강의를 잘하고 대단한지 라는 생각을 했다. 세상에서 돈으로도 얻을 수 없고 얻기 힘든게 사람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그 마음을 내가 잘 얻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면 내 인생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이 책을 계속 읽어 나갔다. 책의 첫 페이지에 PQ 지수를 측정하는 테스트가 있다. PQ는 Political Intelligence 정치지능 이라는 뜻이다. 총 20문제가 있으며 0점부터 200점 까지 있는데 나는 50점을 맞았다. 하지만 점수가 낮아도 이 책의 마지막을 읽을 때면 이 점수 따윈 우스워 진다는 말을 믿으며 나의 인간관계에 큰 변화를 맞이할 준비를 했다. 이 책은 PART가 총 3PART로 되어있는데 Part1은 첫 5분 Part2는 첫 5시간 Part3는 첫 5일 이렇게 되어있다. 첫 5분이 쉬워지면 그 다음 5시간 그 다음 5일이 금방 쉬워지는 날이 올 거라고 기대했다. 회의장이나 파티장에서 새로운 인맥을 쌓고 싶다면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 처음알게 되었다. 사람들에 어느 위치에 있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심리를 알 수 있고 그 심리를 이용해 나만의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 회의장은 시작구역, 사교구역, 열외구역 이렇게 나눠지는데 이 책에 사진과 함께 어떤 동선으로 움직여야 하는지 자세히 나와있어서 정말 재밌고 신기해 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또한 중간중간 계속 테스틑 진행하며 나를 알게되는 페이지 들이 많았다. 나를 알고 나에 맞게 관계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 챕터가 끝나면 도전과제, 복습으로 되어있어서 어떻게 해야햐는지 총 정리를 해 둔 페이지 들이 있다.
처음에 테스트 할 때 사람 표정읽는 부분에서 내가 제일 많이 틀렸는데 이제 사람의 감정을 어떻게 읽을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이 중간쯤에 나온다. 말 뒤에 숨겨진 진심을 읽어야 하며 작가는 이 전략을 암호해독이라고 읽었다. 상대와 이야기를 나눌 때 내가 눈여겨 봐야 하는 7가지 반응이 있다고 한다. 분노, 경멸, 행복, 공포, 놀라움, 혐오, 슬픔이 7가지 이다. 이 각각의 감정에 대해 어떻게 캣치할 건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나도 상대의 감정을 잘 캣치에서 눈치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1단계가 진짜 감정을 알고 2단계가 적절히 반응하기 3단계 예외 이해하기로 되어있다. 이 단계별로 차근차근 사람들의 감정을 파악하고 적절히 반응해서 나만의 인연을 만드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작가도 이런 방법들을 자신이 그냥 얻은게 아닐 것이다. 수만은 테스트와 수만은 실패를 통해 얻었는데 이런 방법들을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알려주고 있다. 내가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먼저 파악하고,, 상대방을 어떻게 대해야 좋을지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이렇게 파악하는 구나,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라고 생각했다. 정말 신기하고 신박한 방법들이 많이 있었다. 나도 이제 이 책에서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사람들과의 관계를 잘 발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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