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영어 100일의 기적 - 해외여행 준비 D-100 프로젝트 100일의 기적
문성현 지음 / 넥서스 / 201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여행영어 100일의 기적

 

학교 다닐 때부터 지금까지 영어를 항상 배워왔었는데 정작 외국을 나가거나 외국인을 만나게 되었을 땐 한마디도 못하는 게 현실 이였다. 문법을 배우고 문제를 잘 푸는 스킬은 수업이 배워와서 영어를 한마디 하지 못해도 시험은 잘 볼 수 있는 게 우리 교육의 실상이였던 것 같다. 그래서 나는 항상 영어를 잘 말하고 잘 듣고 싶었는데 아직 까진 많이 부족한 실력 이였다. 5월 달에 해외여행을 갔었는데 해외여행을 가서 정말 느꼈던 건 수많은 언어들 중에 영어 하나만 잘해도 정말 인생이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즐겁게 즐기려고 간 여행에서도 영어가 되지 않으니 상황마다 내가 할 수 있는 말들이 한계가 있었고, 쇼핑을 하거나 음식을 살 때, 관광을 할 때 등 나도 모르게 소극적으로 행동하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여행을 갔다와서 영어를 좀 더 열심히 하고 나에게 필요한 건 시험을 잘 볼 수 있는 스킬이아니라 이런 스킬 몰라도 말을 할 줄 아는 영어를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회화공부를 좀 더 적극적으로 하고 학원도 다녀볼까 생각하는 중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여행영어 100일의 기적이라고 하지만 100일만 하면 원어민처럼 말 할 순 없을지 몰라도 여행을 가게 된다면 여행에 필요한 웬만한 문장은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여행에 가서 필요한 상황들을 전부 모아놓아서 여행갈 때 정말 도움이 되는 책일 것 같다. 이 책을 그냥 읽기만 하는게 아니고 여러 가지 공부하는 방법이 있는데 QR코드, 팟빵 팟캐스트, 넥서스 홈페이지, 콜럼북스 어플 이렇게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니 자신이 원하는 방법으로 MP3와 저자 해설강의를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다. PART가 총 7가지로 되어있는데 내가 해외여행을 가게 된다면 일어날 수 있는 상황별로 나누어져 있어서 이 책 한권이면 웬만한 소통은 할 수 있을 것 같다. 출국준비부터 긴급상황대처 까지 모두 나누어져 있어서 자신이 필요한 파트가 있다면 그 파트부터 공부할 수 있다. 각 파트별로 여행영어 필수단어를 먼저 공부 후 상황에 맡는 문장을 공부해보는 순서로 되어있다. 이 책을 가지고 공부를 해 보니 나같은 경우는 영어문장을 보고 읽었을 땐 무슨 뜻인지는 알 것 같은데 이걸 막상 외국인과 대화를 했을 땐 입밖으론 말을하기 어려웠던 것 같다. 그래서 앞에 소개한 방법 중 콜롬북스 어플을 이용하여 MP3와 저자의 해설강의를 계속 들으며 말로 해보는 연습을 꾸준하게 해야 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을 항상 가지고 다니며 보고 말하는 것 보단 이 책을 통째로 암기를 하여 내 것으로 만드는 연습이 필요한 것이다. 시간말하는 법, 전화번호 읽는 법, 세관신고서 작성하는 법 등 여행중 필요한 여러 가지 TIP들도 나와 있어서 정말 유익한 책 이다. DAY1, DAY2 등 이렇게 나누어져 있어서 계획을 세워서 꾸준히 100일을 할 수 있게 나누어진 구성도 맘에 들었다. 혼자 혼자 하루에 몇페이지를 해야하나 고민을 하며 계획을 세우는 것 보단 책의 구성에 따라가면 좋을 것 같다. 하루에 2페이지 밖에 되지 않아서 부담되지도 않는 양이라서 더욱 좋았다. 하루 세끼 밥 먹고, 하루 3번 양치하는 것처럼 하루 2페이지를 꾸준히 할 수 있게 의식적으로 계획을 세워 공부를 할 것 이다. 100일 뒤 정말 여행을 가서 좀 더 자신감 있는 내가 되고 싶다. 영어를 잘 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이 책을 믿고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 표현도 어려운 표현들이 아니고 쉬운 표현들로 정확하게 말하고 싶은 내용을 말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 인 것 같아서 여행을 가기 전에 이 책을 통해 공부한다면 좀 더 즐거운 해외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 책을 통해 하루 2페이지 영어 말하기를 실천하며 영어에 자신감을 가지고 싶다. 해외여행을 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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