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게 자도 괜찮습니다 - 20년 경력 수면 전문의가 깨우친 인생 최고의 수면법
쓰보다 사토루 지음, 전지혜 옮김 / 길벗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적게 자도 괜찮습니다

 

항상 잠 때문에 고민이였는데 이 책의 표지에 ‘20년 경력 수면 전문의가 깨우친 인생 최고의 수면법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잠이 많은 나로써는 항상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잠을 적게 자고도 피곤하지 않다면 내가 원하는걸 마음껏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잠을 많이 자고 항상 후회를 하곤 했다. 그래서 하루 5시간자는 방법 등등 여러 가지 책도 읽어 봤지만 작심삼일 이라 실패하기 일쑤 였다. 이런 일을 반복하며 이번책은 다를꺼라는 기대를 품고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체계적으로 한단계 한단계 단계를 걸쳐서 수면 다이어트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자신만의 방식으로는 수면 시간을 줄일 수 없으며 무리한 수면 다이어트를 요요를 낳는다고 한다. 그래서 작가가 20년간 이런 복잡한 수면을 어떻게 마주하고 연구해 왔는지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좀더 설득력 있고 나도 따라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이 책을 보는 법이라고 해서 STEP1부터 STEP4까지 적혀있다. STEP1 ‘바로 잠들기바로 일어나기기술로 수면 효율을 높이다. STEP2 수면의 질을 높여 뇌와 몸을 극적으로 회복시키기 STEP3 활기찬 하루를 채우는 5가지 낮잠의 기술 STEP4 60일 만에 아침 5시에 일어나기습관을 들인다. STEP을 차근차근 익혀나가면 나도 아침 5시에 일어날 수 있는 쇼트 슬리퍼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처음에는 믿지 않았지만 책을 읽을수록 과학적이고 이런 다양한 방법들이 있구나 라며 설득당하며 재미있게 읽었다. 중간중간 그림과 함께 스트레칭이 나오는 부분도 재미있고 따라 해보게 되었다. 수면 스위치를 켜는 스트레칭 이나 아침에 일어나서 하면 좋은 3가지 아이소메트릭스 운동법 등 유용하고 수면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 들이였다. 또한 평소에 궁금했지만 정확한 답을 찾지 못했던 질문들도 과학적이고 확실한 답을 내놓은 책이였던 것 같다. 평소에 잠에 대해 잠이 오는 대로 아무렇게나 잤던 나를 반성하게 되는 책이였다. 잠을 이렇게 아무렇게나 자는게 나의 건강이나 시간관리를 망치고 있었던 것이였다. 아무생각이 없었던 침구의 색이나 촉감등도 잠을 자는데 중요한 요소 라는것도 이책은 알려주었다. 이 책을 읽기전 표지가 예쁜 노란색에 사람이 편안한 얼굴로 잘 잤다는 제스처를 하고있는 모습이 정말 부럽다고 생각했다. 또한 나도 저렇게 잘 수 있다면 내 표정이 저렇게 편안한 표정 이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이 책을 읽어 갔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된 책 이였다. 이 책이 수면에 대해 무지했던 나를 깨우쳐준 책이였고, 앞으로 수면을 대하는 자세와 단계가 어떻게 되는지 꾸준히 연습한 후 쇼트 슬리퍼가 되도록 노력해야 겠다. 책의 제목처럼 모든 사람이 적게 자도 괜찮은 사람이 되어서 나머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좋을 것 같아서 이 책을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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