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숲 탐정 3 - 비밀 다락방의 보물 상자 마법 숲 탐정 3
선자은 지음, 이경희 그림 / 슈크림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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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 핵잼 허니잼 도리도리 잼잼"
아이가 한마디로 표현한 독후 소감이다. ㅎㅎ
어느 유튜버가 정말 재밌을 때 하는 말이란다.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 느낌과 함께 마법 숲 탐정으로서 성장하는 유이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드는 내용을 담고 있어 아이도 재밌어하는 듯 하다.

판도라의 상자와 같은 보물 상자에서 시작되는
사과숲 이층집에서 또 다른 사과숲 이층집으로의 공간의 확장...
현재의 마법 숲 탐정에서 과거의 마법 숲 탐정으로의 시간의 확장으로 이야기가 더욱 풍성해 지는 [비밀 다락방의 보물 상자]

1편을 읽으며 생겼던 궁금증의 실마리들이 하나하나 나오기 시작하면서 새롭게 다가오는 위기들...어찌 재미없을 수가 있겠는가!

드디의 밝혀지는 사과숲 마을 이장의 정체...
유이 이전의 1대 마법숲 탐정에게 다가온 위기와 함께 찾아온 사과숲 마을의 위기까지...
1, 2편과 마찬가지로 또 아이가 책을 덮자마자 다음편을 찾게 만든다.

그리고 빠질수 없는 마법 주문들
"라리랄리 즈시루 랄리라리 주시르"
"돌도르이 하날리 도들이르 나할리"
"째깍째각 똑닥 째각재깍 독딱"
자연스럽고 이쁘기까지한 단어들의 조합이 참 훌륭하다고 느껴진다.

추리적인 요소가 더 강화된 느낌의 3편을 읽으며 점점 재밌어진다고 하는 아이...
마법동화나 판타지동화 탐정동화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정말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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