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라는 그림 - 찬란한 계절을 사랑하게 만드는 명화 속 여름 이야기
이원율 지음 / 빅피시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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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
지난 여름의 추억들이 떠올랐다.

더위에 지쳐 잊고 있던
싱그러운 여름의 기억이다.

그 시절의 여름도 분명 더웠을텐데
기억나는 것은
행복한 기억들 뿐이다.

이 책은 내게 여름을 다시 한번 알려주었다.

책의 4 챕터에서 보듯

파도와 햇살이 춤추는 계절
눈부신 하루가 쌓이는 계절
푸른 그늘 아래 쉬어가는 계절
고요한 밤하늘이 마음을 두드리는 계절

여름은 그런 계절이었다.

책 속 문장 - 휴식은 게으름이 아닙니다.
여름날, 나무 아래 풀밭에 누워
물소리를 듣거나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을
바라보는 일은 결코 시간 낭비가 아닙니다.
-존 러벅-

올해는 이 책 덕분에 여름을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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