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로 보는 직업의 세계 - 과거 현재 미래의 직업
이은정 지음, 백두리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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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면서
미래의 직업이 지금과는
많이 달라질 거래요
하지만 생각해보면
지금의 직업도 과거의 직업에서는 많이 변화한 거죠.


직업을 선택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고
미래에는 직업을 갖게  될 우리 아들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함께  책을  펼쳤습니다.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는 작은아들도
작곡가가  될 거라는 큰아들에게도
미래사회를 엿보고
미래를 설계할  기회가 되길 바라면서요.

5학년 1반 아이들은 선생님과
미래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꿈을 잡아라  체험  센터'로 체험을 갑니다.

미래 세계는  어떤 직업을 필요로 할까요?
과거에는 어떤 직업이 있었을까요?
5학년 친구들과 함께 떠나볼까요~

세종 임금 시대에  한양에  큰불이 나서
30여 명의 사람이 죽고
2000여채의 집이 불탔대요

세종임금은 소방관청인 금화도를 설치하고
불을  끄는  금화군에게 
화재 장소에 빨리 도착하는 방법,
불을 끄는 훈련을 하고  한양을 순찰했대요
그  뒤로 한양에 큰불이  발생하지 않았대요.

 세종임금 때 금화군은 
세조 임금 때  멸화군으로 명칭이 바뀌었고
지금은 소방관으로 불려요.
지금의 소방관들은  
불을 끄고 사람을 구하는 많은 일을 해요.
미래에는 어떤 일을 하게 될까요?
재난을 예측, 대비하고 복구 절차에 대책을 세우는
재난 재해 전문가들이 일을 하게 될 거래요.
첨단 정보  통신 기술을 이용해서
주변의 위험을  감지하고
범죄나  재난을 예방. 최소화  하도록 도와주는 일이죠.
또 재난 로봇은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곳에 투입돼요
그래서
과학  기술과  로봇기술의 융합이 재난 재해에  필수적이래요.

미래 직업에 대한 전문 내용이 첨부되어있어
미래의 재난재해 전문가가 무슨 일을 하게 될지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어요.

아들은 가마꾼의 이야기를 읽으며
양반 이원익 대감이 나쁘다며
가마꾼들이 얼마나 아팠을지 마음 아파하고...
운전에 자신 없는 엄마가
자율주행차를 운전하고 싶다고 하니
아들은
자율 주행차 엔지니어가 돼야겠다며 웃습니다.

형이 같이 놀지 않고 오랫동안 책만 읽자
둘째가 장난치며 다가옵니다.
그러다 같이 책을 읽어요..
내용이 쉽게 전개되고
미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풀어져
1학년 둘째도 같이 읽었어요.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형이 내용 설명을 하기도 합니다.

둘은 로봇 선생님이 가르치는 미래 학교에 관심을 갖고
로봇 선생님이 공부를 가르친다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서 흉내 내어 보기도 하고,
곤충 요리가 미래 식량으로 연구되고 있다는 글에는
얼굴을 찡그리고 소개를 돌리며 싫은 표정입니다.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과거와 현재의 직업과
다가올 미래 사회와 직업을 체험해보고.
앞으로의 직업을 꿈꿔볼 어린이들이
읽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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