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전개라든지 허술하기는 하지만 가볍게 읽기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그림체는 예쁘네요~
책소개를 보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구매했는데, 만족스럽게 잘 읽었습니다. 분량이 좀 더 길어서 두 사람의 뒷이야기가 더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갈등이 있던 등장인물과도 오해가 풀리고 서로 도와주는 모습이 마음에 와닿았어요~더운 날씨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은데,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수가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눈물나게 안타깝기도 하면서 너무 귀엽기도 하고, 공이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도 보기 좋았어요~이렇게 만족스러운 작품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2권을 기다리기가 힘들어지네요ㅠ 장편이 되어줬음 하는 바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