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웃 이 책을 읽은 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우리는 특별한 마법과 같은 재능을 타고나지 않는다. 어떠한 분야에서 재능이 없음을 알았을 때 나의 미래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된다. 이부분이 주인공인 아니아를 닮았다고 생각했다. 책을 많이 읽어 지식이 많지만 세상은 재능이 없으면 차별당한다는 것을 말이다. 나는 아직 용기가 부족하구나 생각했다.나였다면 차별이 두려워서, 나라를 지키지 못하면 더 큰 차별과 괴롭힘이 있을걸 알기에 선뜻 나서지 못할 것만 같다. 소설 속 아니아는 자신의 지식을 잘 활용한다. 대단하고 멋있었다. 지금의 시대는 개성이 넘쳐나는 시대이고, 사람들은 생각보다 타인에게 관심이 없다. 그렇기에 정답없는 인생에서 나를 표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니 나도 나에게 좀 더 용기를 내어봐도 괜찮지 않을까? 책 내용이 순조롭게 끝날줄 알았으나 점점 스케일이 커지는걸 보며 3권이 너무 기다려진다. 그런데 3권이 마지막 권이라 들었던것 같은데 이 방대한 스케일을 3권 한 권에서 끝내기엔 너무 아쉬울 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