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일학년이 되면서 처음으로 한문이라는 과목을 접했던 기억이 있다. 한문 이라는 과목을 좋아하지 않았기에 시험때만 되면 무작정 외워서 시험을 보았다. 그러기에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늘 잊어 버린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나이 먹어서는 나름대로 중국어 공부도 잠깐 했지만 한자는 늘 어려운 공부였다. 지금도 어려운 한자를 생활 속에서 만나면 당황스러워진다. 요즘엔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인 6~7세 부터 한자 급수 시험들을 준비를 하더군요. 어렸을때 부터 한자에 노출되어 있음 아무래두 제 2외국어를 공부할 때에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 7살인 아들도 이젠 한자를 조금씩 가르쳐 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마침 한자 무작정 따라하기를 만나서 참으로 반가웠고.. 잠시 600여 페이지에 달하는 엄청난 두께에 조금은 압도 당하는 느낌이었다. 책장을 한장씩 넘겨가다 보니 왜 무작정 따라하기 였는지 조금씩 이해가 되더군요. 저같은 초급부터 시작하여 고급 단계를 공부하시는분들까지 도움이 될수 있도록 차근차근 정리되어 있답니다. 책 첫페이지를 넘기면 214개에 달하는 부수를 정리해 놓았고 책의 구성을 지나면 준비마당, 첫째마당- 뼈대가 되는 기본 한자 익히기. 둘째마당- 사람과 관련된 대표 한자 62자로 537자 익히기. 셋째마당- 자연과 관련된 대표 한자 58자로 383자 익히기. 넷째마당- 생활과 관련된 대표 한자 65자로 424자 익히기. 로 나뉘어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800자가 필수 한자로 정해져 있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900여자만 알고 있어도 출판물의 90%는 이해할수 있다고 하니 한자 무작정 따라하기에 수록된 한자만 제대로 공부하면 한자를 쓰는데 당당할수 있을것 같네요. 부록으로 한자 무작정 따라하기도 참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을것 같았다. 처음 책을 받자 남편도 꽤 흥미로운 반응을 보이는것이 우리 가족에게 두루두루 활용될수 있을것 같아서 너무 맘에 들었답니다.
하얀 여백에 검정색 연필과 하늘색과 흰색 물감으로만 참으로 많은 이야기를 담았다. 엄마와 함께 바닷가에 놀러온듯한 산이... 파란 바다와 대화를 합니다. 산이와 더불어 갈매지 다섯마리도 친구가 되었는데... 산과 바닷물의 대화에 따라 갈매기 다섯마리도 표정이 달라 지네요. 참으로 여러가지 표정으로 산이와 대화를 하는데 화가 나기도 화고 심술을 부리기도 하고... 그리고 웃어주기도 합니다. 그림속에 기쁨과 즐거움이 묻어납니다. 마치 내 아이가 바닷가에서 물장구를 치고 놀고 있는듯한 느낌이랄까요. 글씨 한줄 없이 이렇게 많은 얘기와 여운을 남길수 있다는것에 참으로 놀랐어요. 비룡소 소식지를 보고 꼭 한번 만나보고 싶었던 책인데.. 저두 아이도 아주 만족하고 오랫동안 간직하고픈 그림책이랍니다. 7살 아들도 자기가 아끼는책중의 한권이 될거라고 얘기하네요~ 책 표지랍니다. 시원한 바다와 꼬마가 너무 잘 어울리죠~ 엄마와 함께 바닷가에 놀러온듯 싶어요. 바다를 향해 너무 신나게 달려 갑니다. 파도를 보고 부끄러워 하고 성도 내보고 그리고 도망도 가보고 그리고 파도 속에서 물장구도 치고 놀아요. 파도가 조개 불가사리등을 선물로 주었네요. 해맑은 소녀의 모습에서 덩달아 기쁨을 느낍니다.^^ 올여름 아이와 함께 바닷가에 가실때 파도야 놀자~ 책한권 들고 가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크리스마스쯤에 책을 만났는데 책을 여러번 읽고난 저희 아이가 나눔이 무엇인지를 조금은 이해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표지부터 조금은 특별한 책 천사의 날개는 아이가 상상하는 천사의 날개가 아닐지.... 크리스마스날 아침 생쥐 샘과 데이지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합니다. 엄마에게 도토리와 딸기를 선물로 받고 너무나 행복해 합니다. 엄마는 집을 단장하기 위해 지푸라기를 찾기 위해 살펴 보시기로 하고 샘과 데이지는 마법 의 양탄자 처럼 반짝이는 눈밭에서 놀고 있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새하얀 천사가 내려 오는 데 그만 떨어져 버렸네요. 얼음과 별에 땅에서 여행을 나온 천사는 태풍을 만나 친구들과 헤어져 버렸다고 하네요. 먹을것이 필요로 한 천사에게 샘과 데이지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딸기와 도토리를 천 사를 위해 아낌없이 나누어 줍니다. 잠을 자고 일어난 천사는 "메리 크리스마스!' 인사와 함께 하늘로 날아 올라갑니다. 천사가 날아가면서 남긴 수많은 깃털은 샘과 데이지에게 잊을수 없는 커다란 선물이 되었 답니다. 꿈속에서 별처럼 빛나는 천사를 만나면서 포근한 잠을 청할수 있었으니까요. 첫장부터 마지막 표지를 덮을때 까지 가슴이 따뜻해짐을 느꼈네요. 아이도 샘과 데이지가 너무 착하다고 얘기를 했답니다. 텔레비젼을 보다보니 가끔 사랑의 열매를 달고 나오는 아나운서들을 보고 아들이 많이 궁 금해 하더군요. 아이에게 직접 체험을 해주고 싶어 은행에서 아주 작은돈을 기부하고 사랑의 열매를 아이 의 가슴에 꽂아주었답니다. 6살 아들이 다 이해하기는 힘들었겠지만 아주 작은 나눔으로 부터 얼마나 기쁘고 행복감 을 누릴수 있는지를 아주 조금은 느꼈을거라 믿는답니다.
크리스마스쯤에 책을 만났는데 책을 여러번 읽고난 저희 아이가 나눔이 무엇인지를 조금은 이해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표지부터 조금은 특별한 책 천사의 날개는 아이가 상상하는 천사의 날개가 아닐지.... 크리스마스날 아침 생쥐 샘과 데이지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합니다. 엄마에게 도토리와 딸기를 선물로 받고 너무나 행복해 합니다. 엄마는 집을 단장하기 위해 지푸라기를 찾기 위해 살펴 보시기로 하고 샘과 데이지는 마법
의 양탄자 처럼 반짝이는 눈밭에서 놀고 있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새하얀 천사가 내려 오는
데 그만 떨어져 버렸네요. 얼음과 별에 땅에서 여행을 나온 천사는 태풍을 만나 친구들과 헤어져 버렸다고 하네요. 먹을것이 필요로 한 천사에게 샘과 데이지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딸기와 도토리를 천
사를 위해 아낌없이 나누어 줍니다. 잠을 자고 일어난 천사는 "메리 크리스마스!' 인사와 함께 하늘로 날아 올라갑니다. 천사가 날아가면서 남긴 수많은 깃털은 샘과 데이지에게 잊을수 없는 커다란 선물이 되었
답니다. 꿈속에서 별처럼 빛나는 천사를 만나면서 포근한 잠을 청할수 있었으니까요. 첫장부터 마지막 표지를 덮을때 까지 가슴이 따뜻해짐을 느꼈네요. 아이도 샘과 데이지가 너무 착하다고 얘기를 했답니다. 텔레비젼을 보다보니 가끔 사랑의 열매를 달고 나오는 아나운서들을 보고 아들이 많이 궁
금해 하더군요. 아이에게 직접 체험을 해주고 싶어 은행에서 아주 작은돈을 기부하고 사랑의 열매를 아이
의 가슴에 꽂아주었답니다.
6살 아들이 다 이해하기는 힘들었겠지만 아주 작은 나눔으로 부터 얼마나 기쁘고 행복감
을 누릴수 있는지를 아주 조금은 느꼈을거라 믿는답니다.
사람이 살아 가면서 긍정의 에너지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삼 느끼게 한다. 최근에 시크릿 이라는 책을 읽었다. 많은 광고와 대단 하다는 입소문에... 많이 궁금 하던차에 마침 지인에게 빌려 읽을수 있었다. 책을 읽고 나서 소감을 말하자면.. 결국은 자신의 마음가짐이었다. 긍정 에너지를 읽으면서 시크릿책이 생각이 났다. 살이 쪄서 좀 뚱뚱한 가온이는 놀림을 많이 받는데 나름대로 가온이에게는 아픔이 있었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엄마는 호주로 떠나 버리고 아빠와 함께 힘들게 살면서.. 이쁘고 명랑하고 그리고 늘 일등만 하던 가온이가 말이 없어 지면서 스트레스를 먹는걸루 풀게 되면서 가온이는 뚱보가 되었다. 어느날 가온이를 놀리던 아이들에게 깡통을 찬다는것이 그만 고급 승용차에 떨어 지면서.. 자동차 주인인 긍정학 도사님을 만나게 됩니다. 긍정학 도사님은 가온이가 뒤에 지어준 이름이기도 하구요. 가온이는 할아버지를 통해 자신감과 긍정의 삶을 조금씩 깨닫게 됩니다. 자신을 절재할줄 아는 인내심을 키우면서 스스로를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결국은 성적도 일등으로 돌아오고 3학년 때 까지 절친했던 남자친구 범한이하고도 친해지게 됩니다. 엄마를 원망하던 마음에서 엄마를 이해하게 되는데 마침 엄마도 호주에서 돌아오시네요. 어른을 위한 개발서 책이 많이 나오는데 한참 사춘기를 겪어 있을 아이들을 위한 자기 개발서를 보니 참 반갑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작가 주 경희님의 얘기처럼 나의 아이들에게 '긍정 프로그래밍' 을 만들도록 해보는것은 어떨까요~? 아직은 어리지만 제 아들이 긍정의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할수 있도록 늘 자신감을 심어 주도록 노력하는것은 엄마인 제 몫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