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대화법 33가지 - 살아 있는 어린이 리더십, 어린이 리더십 시리즈 01
김태광 지음 / 여우오줌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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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살의 개구쟁이 아들이 한명 있답니다.

세상 가장 소중한 존재이고 내가 살아가는 이유 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나에게 이렇게 귀한 존재인 아들이 요즘 가끔씩 저에게 근심을 안겨주네요

말할때 어긋나게 말하기.., 인사하라면  제대로 못하고 부끄러워 어쩔줄 몰라하고...등등..

참으로 자잘한것들이 많으네요..

그동안은 소심하다고 생각한적이 없는데 요즘에는 달리 생각을 하고 있네요

어린이집에서의 생활이 너무 소극적인것 같아서요..

어쩌면 이것도 엄마와 제대로 된 대화가 없어서일까요~?

아직은 아들이나 저나 서로의 대화를 다 이해하기는 어려운 나이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많은 반성을 했네요

지금은 엄마의 말투가 아들의 말투라는것을요..

그동안 저의 급한 성격으로 인하여 거르지 않고 아이에게 전달되었던..

저의 나쁜 습관들..

이젠 버릴까 합니다..

 

앞으로 시간이 지나 아들이 초등학교, 중학교를 가겠지요

아들이 성장 하면서 약속을 잘키는 아이. 가치관이 확고한 아이, 융통성 있는 아이..

그런 아이가 되도록.. 

저는 아들의 길잡이가 될까 합니다.

 

새로운 일에 적응하느라 머리 아펐던 저에게 틈틈히 읽으면서 머리 식힐 짬을 주신것 같으네요..

좋은책 읽을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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