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부르는 시간 1
바웨창안 지음, 강은혜 옮김 / 달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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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게 감정이입이 되었던 뤄즈.
왜 그녀 주위엔 싸이코들밖에 없는지 안타깝지만 뤄즈의 생각과 행동이 너무 나같아서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


p.70 질투하는 사람 눈에 행복은 얻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 얻지 못하는 것에 있었다.

p.96 뒷면에 쓴 방정식 틀렸더라. 그건 쌍곡선이지 타원형이 아냐. 그러니까 난 네 편지를 자세히 봤다는 거지. 앞면이든 뒷면이든.

p.122 평소에 지루했기 때문에 오늘 이렇게 재미있게 놀 수 있었던 거야. 사람은 평생 대부분의 시간을 지루하게 보내니까.

p.342 뤄즈는 종종 사소한 것 때문에 슬퍼하고 탄식하고 감동했지만 진짜로 큰 일이 생겼을 때는 오히려 조금도 동요하지 않았다. 마치 영혼 깊은 곳에 더욱 강한 뤄즈가 있는 것만 같았다.

p.368 그건 고백이 아니라 자백이었다.

p.548 난 상처가 나았다고 해서 아픔을 잊는 사람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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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 화해 - 상처받은 내면의 ‘나’와 마주하는 용기
오은영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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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94

그릇이 얇으면 울림이 커. 그래서 감정이 탁 닿으면 공명이 생기지. 그 울림이 네 마음에 코옥 하고 아픔으로 오는 거야. 그 울림이 너한테 영향을 줘. 너를 마구 흔들어서 너의 근간을 흔들리게도 해. 그럴때는 울리는 그릇을 탁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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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영화 원작 소설) - 완역, 1·2권 통합 걸 클래식 컬렉션 1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공보경 옮김 / 윌북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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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린시절의 추억으로 재미있게 읽다가 2부 들어서면서 갑자기 힘이 빠졌다. 내용은 긴데 그저 그런 일대기를 지루하게 써내려간 듯하다. 특히 네 자매 중 누구라도 그 남자 짝으로 꼭 엮어야했나 하는 아쉬움이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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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 그린 토마토 민음사 모던 클래식 39
패니 플래그 지음, 김후자 옮김 / 민음사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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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9 에벌린은 한쪽 발을 무덤에 걸치고 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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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제본사
브리짓 콜린스 지음, 공민희 옮김 / 청미래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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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읽긴 했는데 앞부분이 더 좋았다. 엄청난 대작일거라 생각했는데 장르물로 끝난 느낌이라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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