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 친구의 엄마가 무서워
노하라 히로코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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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된다는 건 또다른 인생을 사는 것 같다. 어느 날 태어난 아이가 나의 삶, 나의 세상을 바꾸어버릴 때 느끼는 두려움과 외로움은 말할 것도 없고 특히 아이의 나이외에는 아무런 공통점이 없는 사람들과의 인간관계가 시작된다.
책에서 아이 엄마와 친해지면서 느끼는 안도감과 즐거움, 갑자기 차가워진 관계에 대한 분노, 두려움을 너무 사실적으로 그려낸다. 더불어 이런 관계를 알지도 느끼지도 못하는 남편의 모습도.. 답답한 마음에 집을 나가 비를 만나고, 의자에서 떨어지면서 터닝포인트를 맞이하는 장면도 가슴 속 깊이 공감이 갔다. 결국 주인공은 다른 인간관계를 맺으며 해피엔딩을 맞이하는가싶지만 인생은 그렇지않다. 행복과 함께 찾아오는 다시 엮여야만하는 그 인간관계란.... 정말 소름끼치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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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변의 피크닉 스트루가츠키 형제 걸작선
스트루가츠키 형제 지음, 이보석 옮김 / 현대문학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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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는데 별로였다. SF보다는 SF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의 삶에 중점을 둔 느낌이다. 난 이야기 속의 신비로운 물체들에 관심이 더 많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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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토끼였을 때
세라 윈먼 지음, 정서진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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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다. 기쁘다가 슬프다가, 행복하다가 불행한 일들이 잔잔한 파도처럼 밀려왔다 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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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학년 담임입니다 - 엄마는 모르는 초등 1학년의 학교생활
송주현 지음 / 낮은산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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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과 '초등 1학년의 사생활'을 읽었다. '나는..' 책은 감성적인 느낌(아.. 아이들은 이렇구나..), '초등..'은 좀 더 구체적인 느낌(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해야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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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의 사생활 - 학교에 입학한 여덟 살 아이들의 진짜 속마음
김지나 지음 / 한울림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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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과 '나는 1학년 담임입니다'를 읽었다. 이 책은 좀 더 구체적인 느낌(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해야하나..), '나는..' 책은 감성적인 느낌(아.. 아이들은 이렇구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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