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풍수 쪽박풍수
지종학.지영학.김남선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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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다들 아파트에 살기 때문에 풍수에 대해서 중요도가 떨어졌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아파트에도 명당은 있고 같은 단지 내에서도 길흉 차이가 크게 난다고 하니 우리 가족의 건강과 부를 위해서 풍수를 공부하지 않으면 안된다. 유튜브를 통해서 풍수지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종종 영상을 시청하고 있는데, 이번에 새로 출간된 <부자풍수 쪽박풍수>를 보면서 풍수지리에 대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풍수 관련 해서 책을 소장한다면 이 책이 좋을거 같다. 특히나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가 있고 컬러 사진이 많이 들어있어서 보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 이 책은 지종학, 지영학, 김남선 님의 3인 공동 저자의 책이다. 각 계 분야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교수이자 박사님들이 그동안 연구한 풍수에 대하여 한 권으로 집약된 책이라고 볼 수 있다.



풍수는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좋은 땅, 그리고 건강한 땅을 찾기 위한 방법이다. 바람, 물 그리고 땅, 장풍득수의 지형을 갖춘 지형에서 살아가야 건강하고 재물복도 있다고 한다. 현대들어서는 자연 환경과 벗살아 살기 어려운 거주형태가 대세이기 때문에 풍수지리에 대한 믿음이 약화되었다. 어쩌면 약화시켜야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기도 하다. 현대 들어서 풍수가 다변화 되었는데, 건축, 도시 설계, 부동산, 환경, 조경, 실내 인테리어에서 여전히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현대적인 방식으로 여전히 많은 곳에서 풍수지리를 차용하여 보다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예로부터 배산임수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집 뒤에 산이 있고 집 앞에는 넓은 논밭이나 물이 있는 경우이다. 북쪽이 막히고 남향이 탁 트인 지형에서 햇빛이 풍부하게 들어와 집안에 양기가 쌓이기 때문이다. 과거 아파트는 남향을 선호했지만 최근에는 일률적으로 남향으로 지을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남동향, 남서향, 서향, 북서향 아파트도 많이 짓고 있다. 배산임수를 이루지 못한 아파트라도 주변 건물의 구조라든지, 아파트 주변의 도로 형태라든지, 아파트 구조의 내·외부에 따라서도 길흉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아파트 동, 층, 호 선택으로 인하여 보다 나은 명당 형태의 아파트를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보통 아파트를 구입할 때 가격이나 역세권 위주로 보게 되는데, 다른 요소들도 중요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니 다음번 아파트 구입할 때는 이 책을 활용해 보다 신중하게 접근해야할 필요성을 느꼈다.



이미 아파트를 구입했다면 부족한 점은 인테리어를 활용하면 된다. 이 책에 의하면 8방위 기운을 통하여 아파트 내부에서 인테리어에 활용하여 기운을 보충할 수 있다. 이상하게 이사가고 잘 안된 집이 있다거나 집안에 식구가 아프다거나 하는 등의 경험을 하셨다면 풍수지리에 대해서 꼭 아셔야 한다. 세상에 우연한 것은 결코 없기 때문이다.



또한 실생활에 필요한 풍수 외에도 수맥에 대해서도 소개되어 있고 현존하는 집터나 건물의 위치를 통하여 풍수의 기원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어떠한 일의 결과에 대한 원인을 아는 느낌으로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었다. 풍수지리에 대해서 궁금했던 점들이 많았는데 이 책을 통하여 더욱 가까이 간 느낌이다. 옛날 이야기를 보는 느낌으로 과거 역사에 대해서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덤으로 다양한 지식까지 쌓는 시간이었다. 풍수지리에 대해서 편안하고 쉽게 접근하시고 싶다면 <부자풍수 쪽박풍수> 책을 꼭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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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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