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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여황
박경범 지음 / 솔잎 / 2005년 8월
평점 :
절판
미리 산 사람으로 말하건대, 절대 사지 마시라.
정말 정말 사 놓고 후회되는 책이다.
요새 한국의 젊은, 그 중에서 특히 여성 작가들이 쓰는 책들은 왜 다 이 모양일까?
여성 우월주의 페미니즘과 몰역사적인 이기주의에 찌들어서 보는 내내 스트레스가 쌓였다.
그나마 통속 소설이면 재미나 있어야지, 이건 장면의 묘사나 서술도 정말 지루하고 짜증날 정도로 재미가 없었다, 하나도!
얼마 전에 읽는 <기누가와>와 더불어 박박 찢어버리고 싶은 폐품 덩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