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살롱에 입장한 기분이 들었답니다.외동에 사춘기를 앞둔 초6, 남자아이 저희 아이의 이야기가 책 여기저기 쏙쏙 들어있어 신기할정도였네요그런 사춘기 앞둔 아이를 접하는 엄마는 어설프도 벌써 헤매는 늪에 빠지는 것 같은 기분이드네요.그러나 이 책은 많은 위로를 주고 긴장을 풀어주네요.마지막 부분의 글들이 부모인 저에게 지혜롭게 성숙하는 시간을 기대하게 만들고 응원하는 듯 하네요 .'사춘기 그 덕분에 열매가 자라요.'저도 그 열매가 잘 결실을 맺기를 노력해보렵니다.책에 수록된 시 인데 마음에 새겨두려구요. *책자람까페에 무상제공받아 솔직후기썼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