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잘 보이는 책상부터 시작하여 꺼내기-나누기-줄이기-넣기를 통해 습관화하기

정리정돈의 습관 - 복잡한 삶을 단순하게 만드는 힘
고마츠 야스시 지음, 한승희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7월

짧고 간략하게 그림까지 곁들여진 잘 '정리'된 책이다.

제목처럼 정리란 가장 잘 보이는 책상부터 시작하여 꺼내기-나누기-줄이기-넣기를 통해 습관화하고,

이를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 정리를 우선순위에 두면 물건, 공간, 사람 나아가서 인생이 정리된다는 내용이다.

아래는 목차제목마다 해당부분을 요약하고 나만의 글로 짧고 머리에 들어오기 쉽게 정리해 본 것이다.

읽어볼 만한 책이다.

STEP1 정리정돈의 시작

01 정리 = 줄이기 = 잘 쓸수 있게 배치 = 잘 쓰기

02 무엇을 정리할 것인가: 물건, 공간, 사람

04 성공의 필수조건이다 : 정리정돈 방식=업무처리 방식

05 최고의 효율성이 나온다.

06 물건, 공간, 사람이 살아난다.

08 물건의 최적사용 상태를 고려해서 배치하라.

09 쓰지않은 것을 껴안고 있으면, 새로운 것이 들어오지 않는다.

10 정리 연습은 여행가방: 최소한의 짐을 싸보라.

12 정리는 최고우선순위에 두어야 한다.

STEP2 정리정돈의 기본동작, 시간은 줄이고 효과는 높여라

13 어디부터? 책상 제일 먼저 / 수납함 제일 나중

14 3대 규칙: 목표정하고/ 하루 15분 한군데/ 기본동작 습관화

15 정리정돈의 기본동작: 꺼내기-나누기-줄이기-넣기

16 정리정돈의 성역: 매일 이용하는 눈에 띄는 간단한 곳

19 유효기간을 가진 보류함을 만들어라

20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쓸 것을 남긴다.  남은 것은 최대한 활용

22 수납공간에 여유를 두라 : 미래를 위한 공간

23 새 수납장은 도피처: 수납장 더 사지 마라.

24 수납의 악순환은 사전에 차단하자: 쑤셔넣고 잊어버리는 것

25 활용도/사용빈도 고려한 수납하라. 보관(서랍)과 보존(창고)을 구분하라

STEP3 정리정돈의 마침표, 유지 방법

30 정리정돈, 한꺼번에 할 수 있을까?: 세분화

31 습관이 되면: 시간,돈,인생이 정리됨.

33 매일의 1분이 큰 결과를 남긴다: 21일

35 제 위치 규칙: 사용위치, 사용빈도, 제자리

38 습관화의 첫걸음, 두 개의 기둥 세우기 : 의식화(목적), 짜임새(시스템/도구/환경)

39 곧장 효과를 확인하는 방법: 눈에 보이는 곳부터, 세분화하여 하나하나

41 습관을 이용하여 극복하라: 21일

STEP4 8개의 정리 포인트

45 옷 정리 : 큰 박스 사서 안입는거 다 모으기, 즉 보류함

47 서류 정리 : 보관, 보류 구분

48 PC 정리 : 3개 폴더, 3단 이하 구성

49 메일 관리 : 즉시 비우고 스팸관리

50 냉장고 정리 : 과감히 버려라

51 지갑 정리 : 카드 줄이고 디지털화

하루공부로 조금 적다고 생각되는 양을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핵심

1일 30분 - 인생 승리의 공부법 55
후루이치 유키오 지음, 이진원 옮김 / 이레 / 2007년 10월

이전에 화제가 되었던 책.

빠르게 읽으며 핵심만 정리해 보았다.

---

신념과 꾸준함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

공부성과 = 교재의 질 X 집중력 X 공부시간제곱 X 과거공부량

처음엔 질보다 양이다.

시간을 정해놓고 일에 착수.

커피값은 시간과 장소 확보 비용.

아이가 잘 때 공부하자. 휴일 2시간만이라도.

컨디션 유지에 신경써라.

"하루공부로 조금 적다고 생각되는 양을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핵심"

영어공부

공부의 질 잘못 선택, 공부 절대시간 부족,

통암기, 발음 연습 --> 듣기 향상.

6장은 목차만 읽어도 매우 좋은 부분.

결론은 꾸준함이 힘이다.

조근조근 차근차근 경매의 달인님

27세, 경매의 달인 - 700만 원으로 15억 원 만든 실전 경매 다이어리
신정헌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08년 7월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저자가 조근조근 쉽게 설명해준다는 점인데, 이는 후속작인 "저는 부동산경매가 처음인데요"라는 따라하기 형식의 책에도 너무 잘 맞는다. 

책표지의 웃음을 띈 깔끔한 외모와 글스타일을 보면 실제로 옆에서 목소리가 들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 실제로 저자는 점유자 명도과정에서도 거의 얼굴 붉히지 않고 성공한다고 하는데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어, 파트1은 저자의 경험담, 파트2는 경매 과정별 설명을 하고 있고, 저자 사례를 곁들이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공매소개, 저자가 생각하는 경매 성공의 비밀, 도움이 되는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  

파트1 챕터1의 소제목 중. "좋은 사람, 좋은 책을 곁에 두어라"와 "좋은 사람이 있다면 과감하게 결혼하라"라는 문구가 이 책 구입을 결정한 계기가 되었다. 왕초보로써 첫 경매 경험을 담고 있다.

파트1 챕터2는 결혼 후 전세를 살 것인가 내집마련을 할 것인가의 기로에서, 결국 우여곡절 끝에 경매를 통해 전세금으로 첫 내집마련을 한 이야기가 나온다. 주변의 도움으로 쉽게 전세집을 마련한 3년전의 본인의 모습과 비교되어, 앞으로 2년 후 꼭 내집을 마련할 것이고, 다양한 방법을 잘 공부해두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다.

파트1 챕터3. 부부가 함께하는 경매! 이 부분도 이 책 구입의 계기가 되었는데, 이유는 가장으로써 가족의 자유를 위해 혼자 고군분투하는 것보다는 아내와 함께 하는 것이 좋을 것이고, 요즘같은 스마트한 세상에선 꼭 맞벌이부부가 될 필요도, 그리고 과거의 직장이라는 개념에 억매일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내에게도 이런 저런 경제적 개념, 지식, 호기심을 심어주려 노력 중인데, 딱 맞는 실례가 제시되어 있고, 저자의 경험이기 때문에 아내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서였다.

-----------------------------------------------------------------------------------------------------------------------

파트2 챕터1에서는 경매의 9가지 프로세스(물건검색, 물건/권리분석, 임장, 입찰, 매각결정 허가, 잔금납부기한 통지, 잔금납부/소유권이전, 명도 및 배당, 온전한 소유권획득)을 쉽게 설명해준다. 그리고 덤으로 '자동차 구입하려면? 법원마트로 가요'라는 내용도 있고, 나는 잘 몰랐던 신선한 부분이었다.

   

파트2 챕터2는 챕터1의 9가지 프로세스를 좀더 자세히 풀어 설명하면서, 저자의 사례를 들고 있다. 소소한 정보가 많아 밑줄을 많이 그으며 읽었다. 목차만 봐도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지 않은가! 특히 인테리어 인건비 줄이는 부분도 인상적이어서 미리 관심을 갖고 연습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파트2 챕터3은 명도시 주의할 점과, 점유자보다 많이 알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윈윈하는 방법이 기술되어 있다.

-------------------------------------------------------------------------------------------------------

  

파트2 챕터4는 공매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 있고, 공매는 경매와는 달리 인도명령이 없기 때문에 약간 어려울 수 있다고 하며, 저자도 시도는 하지만 아직 낙찰된 사례는 없다고 한다.

파트2 챕터5 및 맺음말 부분에서는 필자가 길지 않은 기간동안 경매로 나름 성공을 하면서, 경험하고 느낀 것, 그리고 해주고 싶은 말들이 나와있는데, 가급적 작고 분명한 목표를 세워라(1달간 매일 부동산관련뉴스 다 읽기, 월급이외의 수입으로 자유를 얻어라, 1년에 부동산 5채 갖기), 부채대신 자산을 사라 등등 알고 있으면서도 와닿는 부분이 많았다.

부록에 담겨있는 핵심투자지도, 경매용어, 사이트 모음 또한 저자의 이 책과 마찬가지로 깔끔하고 한 눈에 들어오게 깔끔했다. 

--------------------------------------------------------------------------------------------------------

책을 읽고 나니, 경매가 이루어지는 개략적인 과정을 쉽게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었고, 경매에 대한 매력 뿐 아니라, 향후 100채의 부동산을 소유하는게 목표라는 저자의 앞으로의 행보도 매우 궁금해진다.  

그래서 저자가 운영하는 '에누리하우스'에도 가입하여 수시로 들락날락해보고 있는 중이고, 거기에도 지속적으로 저자의 칼럼이 올라오니 참고해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