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내 짝꿍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86
정진 지음, 김미현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9월
평점 :
품절


왠지 <짝꿍>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설레는 맘이 드는건 무슨 이유일까요??

아이들에게도 그런가보더라구요...ㅋㅋ

울아들램도 한 달에 한 번 짝꿍을 바꾸는데

그 날이 되면 혼자 참 설레하더라구요...

그리고

짝꿍하기 싫은 아이얘기도 하구요...

그냥 보이는 그대로를 보는건지 걱정스러워 물어보면

늘 구체적인 이유가 있더라구요...ㅋㅋㅋ

짝꿍하기 싫은 친구는 이유없이 친구들을 때리고

미워한다고...

그래서 마음이 미운거 같다고 답을 해요...^^

 

초등생들이 읽으면 좋은 저학년 문고는

늘 아이들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재미있게 엮어서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서 읽는 책인거 같아요...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문고 86

알쏭달쏭 내짝꿍

 

아이들의 마음을 쏙~~들여다보는 느낌이 든 내용이였어요...

moon_and_james-39

 

 

 

 

 

 

주인공 진주가 좋아하는 짝꿍은 어떤 친구일까요??

표지에서만 봐도 궁금증 유발이네요...

 

 

 

 



 

 

심각한 아들램...

진주가 조금은 이해가 간다고 얘기하네요...

그리고 하는 말이

"엄마, 나는 여자 친구들이 좋아하는 짝꿍일까?" 하며 묻네요...ㅋㅋ

여자 친구들이 싫어라 하는 행동은 하지말고

여자친구들을 아껴주는 말과 행동을 하라고 전해줬어요...

잘 지킬 수 있을까요??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문고의 좋은 점은

초등 교과 연계...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과 비슷한 내용들로

내 이야기같은 내용이 있어서

학교에서 공부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꾸미기 좋아하고

훌륭한 배우가 꿈인 진주...

역시 딸램들은 저리 잘 꾸미고 거울 보기를 좋아하나봐요...ㅋㅋ

전 그것두 부럽네요...(딸램이 없으니...)

 

 

 

 















 

 

알쏭달쏭 내 짝꿍은

진주의 이야기로 시작해요...

짝꿍을 바꾸기로 한 날...

진주는 설레는 마음을 안고 학교를 가게 되고

진주가 짝꿍이 됐음 바랬던 오원과 짝꿍이 되요...

맋막상 짝꿍이 되서 오원과 친하게 지내고 싶었지만

오원은 잘 꾸미는 진주를 보고 카멜레온이라는 말을 하게 되요...

짝꿍이 본인을 싫어한다는 오해를 하게 되네요...

그 말에 상처를 받은 진주는 오원을 이기기 위해

독서 퀴즈 대회에서 이기려고 열심히 공부를 하게 되고

독서 퀴즈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되요...

진주의 그런 모습을 보고 오원은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오원의 모습을 보고 진주의 마음을 사르르 녹아내려요...

두번째 짝꿍은 멍돌이...

멍하고 느릿느릿한 준현이를 또 맘에 들어하지 않네요...

준현이가 따뜻하게 진주를 챙겨주는 모습에 또 한 번 짝꿍을 다시 보게 되고

세번째 짝꿍은 꼭 하고 싶었던 바로...

미남으로 알았던 바로와 짝꿍이 된 진주는 큰 기대를 하지만

지저분하고 같은 옷을 계속 입고 다닌다고 꽃거지라는 별명을 지어주게 되요...

그런 바로를 오해하게 되는 수첩사건이 있고

진주의 오해가 풀리면서 바로에게 사과해요...

"그래, 이제는 내 기준으로 짝꿍을 판단하지 말자. 나부터 좋은 짝꿍이 되어 보는 거야!"

진주의 마음가짐이 달라지면서 짝꿍을 보는 눈까지 달라지게 되요...

꼭 짝꿍에 관한 얘기만은 아닌거 같네요...

아이들이 본인의 기준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실수가 생기지 않게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이예요...

moon_and_james-3

 

 

 

 

앞으로 쭉쭉~~출간된 책들이 있는거 같네요...

초등생이 있는 집에는 꼭 있어야 할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시리즈...

아이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알려주지 않아도

스스로 친구들 관계를 잘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들이예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0 : 올림픽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0
김현민 지음, 엄우섭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아이들에게 "책읽자" 말하면

제일 먼저 들고 오는 책이 스토리버스예요...

음~~~학습만화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정보가 가득하니

무작정 말릴 수가 없어서

스토리버스 한 권 읽고

다른 책 읽자 하며 꼬시게 되네요...ㅋㅋㅋ

 

이번 스토리버스는 올림픽!!

남자 아이들이라 운동은 좋아하는데

본인이 하고 있는 운동도 관심이 있지만

아빠의 영향을 참 많이 받는거 같아요...

운동을 다~~~좋아하는 아빠 덕분에

올림픽 종목들을 거의 다 좋아하네요...^^

올림픽 하는 시기가 되면

아이 아빠가 티비와 뉴스를 빼 놓지 않고 보는데

애국심마저 생기는 묘한 올림픽이네요...

moon_and_james-3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해온 육상이 울림픽편에

표지가 되었네요...

 

 

 





 

스토리버스의 최대 장점~~

교과 연계...

거기다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융합교과를 배우는 요즘 초등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 되는거 아닐까 싶어요...^^

 

 

 

 

 

8가지 주제...

8가지 캐릭터...

8가지 다양한 내용으로

올림픽이라는 어렵다면 어려운 내용을

아이들의 눈으로 볼 수 있게 해 주네요...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3단계 구성~~~

 

​1단계 - 인트로 :  호기심 유발로 아이들의 관심 끌기

2단계 - 학습만화 : 8가지 캐릭터와 다양한 내용으로 꼭 읽고 싶게 만들기

3단계 - 학습정보 :  오래 기억되게 만드는 시각정 효과를 노리기

 

 

 

 

 

이 한 권이면 올림픽 정복가능하다...ㅋㅋㅋ

울아들램 말이네요...ㅋㅋㅋ

 

 

 



오홋~~올림픽이 제우스를 위한 경기로 시작되었다네요...

전 첨 알았어요...ㅜㅜ

울아들램이 문제를 내는데 틀렸네요...ㅋㅋㅋ

 

 

 

 



 

우리가 넘넘 잘 알고 있는 김연아 선수...

이전 너무 많이 유명해져서

요런 잘나가는 책에 나와도 어색하지 않네요...

moon_and_james-2

 

 

 













 

 

올림픽에 관한 내용을 궁금해 하는 아이들에게

하나하나 설명해 주기 참 그렇더라구요...

울랑구랑 올림픽 종목에 관한 얘기를 했던 적이 있었는데

울랑구가 포기했더랬어요...

 

스토리버스 올림픽을 슬쩍 보던 울랑구가 하는 말말말!!

" 요즘 참 책 잘 만든다. 아이들이 더 많이 알 수 있을꺼 같다.내가 공부해야겠네."

아이들용 학습만화라고 생각했던 울랑구는

어른들이 봐도 어색하지 않은 책이라고 칭찬을 하네요...

 

아이들이 스스로 읽으려고

아이들이 먼저 손 내미는 책이 바로 스토리버스인거 같아요...

올림픽에 관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스토리버스 올림픽과 함께 하세요~~~

~moon_and_james-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9 : 스포츠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9
최익규 외 지음, 엄우섭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울아들램과 울랑구는 축구에 빠져

공부는 뒷전이 되고

늘 축구를 외치고 다녀서 한동안 스토리버스를 압수당했네요...ㅋㅋ

울랑구 워낙 운동을 좋아하는 분이시라 아들램도 아빠와 함께

축구와 야구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하게 되네요...

늘 아이랑 말로 설명하려니 힘들다고 했던 랑구가

<스토리버스 스포츠>를 넘 만족스러워하고 있어요...^^

자세한 설명이 그림과 사진으로 정확하게 알려주니

아이와 스토리버스를 읽으면서 운동얘기를 하네요...

 

  

 



 

 

축구축구~~~~

<스토리버스 스포츠> 표지는 바로바로 축구!!

 

 


 

 

스포츠의 종류가 이렇게 정리되어 있으니 넘 좋아요...

 

 




 

 

스토리버스의 장점 중에 하나인 교과 연계~~

 

 

 






 

 

월드컵에 대한 설명이 있네요...

축구가 어떤 운동인지

어떻게 하는 운동인지

자세한 설명이 있으서 이론적으로 설명하기 좋은거 같아요...^^

 

 




 

 

운동은 별루~~라고 생각하는 쩡애짱도

랑구 때문에 야구는 잘~~~알아요...ㅋㅋ

야구에 대한 정보도 가득하네요...

 

 


 

 

여가 스포츠를 읽던 울아들램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자전거과 트라이더를 예로 들며

여가 스포츠를 7살 동생에게 설명하더라구요...

요즘 10살 선생님 놀이에 푹~~빠지신 큰 아들램이

스토리버스로 선생님 놀이를 하고 있네요...ㅋㅋㅋ

 

 

 

 

본인 생일에 선물 받은 트라이더...

울아들램이 스토리버스에 왜 자기가 타는 트라이더가 없냐고 따지고 드네요...ㅜㅜ

스토리버스 책을 쓴 회사에 전화를 하겠다고 하면서요...

<<요즘은 보드나 트라이더도 많이 타는 추세니 꼭 사진으로 넣어주세요...>>

라고 말해달하는 못 말리는 10살 아들램이예요...^^

 

그냥 막연히 알고 있던 스포츠라는 분야를

정확하고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설명되어진 넘 좋은 책인거 같아요...

월드컵과 연계해서 아이들과 <스토리버스 스포츠>를 읽는 거 강추예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최상위 초등 수학 3-2 (2016년용) 초등 최상위 수학 (2016년)
디딤돌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1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수학을 좀 한다면 최상위 수학!!


디딤돌 최상위 수학은

늘 좋다는 평을 들으면서도

섣불리 풀리기 겁났던 교재네요...

제대로 학원을 보내지도 않고

늘 집에서 저랑 푸는게 다인 아들램에게

너무 어려운 교재를 줘서

아이 기 죽이나 싶어서 생각지도 못했는데

지인분의 추천으로 풀려보게 됐어요...

 

수학은 조금 어렵고

조금 수준이 놓은 문제들을 풀어봐야 한다고 해서

아이와 의논을 했더니

첨엔 겁나서 못 풀겠다고 하더라구요...

"재훈아! 너를 믿어봐."

제 말 한마디에 바로 풀기 시작했는데

아이가 하는 말...

"엄마, 나도 조금은 수학을 하나봐요." 하네요...ㅋㅋㅋ

자신감을 풀어넣어 주기 딱~~~좋은 교재라

추천해봅니다...

 

 

 

 



 

 

초등 3학년인데 아직도 까불까불~~

수학 문제는 저렇게 까불다가

실수하는 문제가 꽤 생기네요...ㅜㅜ

 

"잦은 실수가 너의 실력이 된다."

하며 아들램에게 말을 해 주는데...

아직은 그닥 현실감이 없나봐요...

늘 덜렁거리네요...

 

 

 

 












 

저희집은

수준별 난이도를 맞춰서

아이가 차근차근 풀어가면

실력이 쌓이는게 보이더라구요...

제일 첨 풀었을때는 틀리는 문제가 꽤 있었고

그 틀린 문제들을 다시 한 번 더 풀렸어요...

그랬더니 다 맞더라구요...

뒷쪽에 어려운 문제들이 있었지만

생각하는 시간을 좀 주니까 스스로 풀려고 노력을 했구요...

 

아들램과 함께 약속을 했어요...

쉬운 교재 + 학교 수준의 교재 + 최상위 수학

이렇게 3학년 2학기 마무리를 하자구요...

자신감이 생겼는지 최상위 수학도 거부감없이 약속을 하네요...^^

아들램의 실력이 쑥쑥~~~쌓이는걸 보고 싶네요...

 

수학 좀 한다면 최상위 수학과 함께 해주세요...

.line_characters_in_love-1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작가의 문장수업 - 미움받을 용기 고가 후미타케
고가 후미타케 지음, 정연주 옮김, 안상헌 감수 / 경향BP / 2015년 8월
평점 :
품절


 

 

중학교 3학년때

첨으로

글이라는 걸 쓰기 시작해서

대학내내 글쟁이 교수님들 주변을 맴돌며

글 쓰는 척하며 살았는데

막상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나니

늘 그게 그거인 삶에

책을 읽을 시간도,

글을 쓸 시간도 없다는 핑계 아닌 핑계를 대며 살고 있네요...

 

제목이 참 맘에 들어서 읽고 싶었던 책인데

막상 책을 받고 보니

답답함이 느껴져서  읽을 수 있을까? 걱정했어요...

책이 생각보다 꽤 투툼해요...ㅋㅋ

 

참 신기한건 언제 읽지? 하며

읽기 시작한 책을 이틀만에 다 읽었네요...

그만큼 쏙쏙~~들어오는 글들이 있어서

책을 읽는 내내

나도 써 먹어봐야지 싶은 내용들이 있었어요...

sally_special-2

 

 

 

 

 

아이들 재우고

밤을 새우며 이틀을 읽어내려갔어요...

글을 쓰기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요...

 

 

요즘 꽤 오랜 시간 베스트셀러 1위는 <미움 받을 용기>...
그 책을 쓴 고가 후미타케...
'춤추는 듯한 문장을 쓰는 작가'라 불리는 그...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고

편집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도 있는거 같네요...
경제경영서와 교양서를 중심으로 80권 이상을 출간하였고
그중  <작가의 문장수업>은

15년간 현장에서 몸소 터득한 글쓰기 노하우를 전하는 책이라고 해요...

그는 영화감독을 꿈꿨고,

대학에서 전공도 하였지만 치명적인 지도력 결여를 통감하고 
좌절한 그는 혼자서 창작할 수 있는 작가의 길을 선택... 
20대에 프리랜서로 독립했어요...

 

성공한 작가이지만

글과 관련된 공부를 따로 하지 않은 작가가

베스트셀러 글을 쓸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을 읽게 만드는 가장 큰 힘을 가지게 되는 거 같아요...

 

 

 

<입말>을 <글말>로...

그렇게 바꾸는 노하우를...

 

말은 잘 하는데

글을 쓰기 어려워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는 말말말...

 

 

 



 

 

참 세세하게 나눠서

자세한 설명을 해 주네요...

첨엔 뭐가 이리 많을까? 싶었는데

막상 책을 읽다보면

아하! 그래서, 그렇게도 쓰는구나 싶어요...

 

 

 

 













 

 

현장에서 직접 글을 쓰는 작가가 알려주는

글쓰기 방법...

그 노하우가 있어서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드는 책...

이 책을 다 읽고  

 

글쓰고 싶은 마음이 드는가?

 

라고 묻는 작가의 의도를 알 수 있을꺼 같아요...

 

 

 

 

 

이 책에서는

글을 쓰는 많은 노하우를 알려주지만

가장 중요한건

쓰고 싶은 마음이 있고

그런 마음을 믿으며

늘 글쓰기를 해 본다면

스스로 글을 쓰는 것에 익숙해져서

글쓰기가 어렵지 않은거 같아요...

 

못 쓰면 어떻고

어느 한 부분이 틀리면 어떻겠어요...

나를 위한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그걸로 글쓰기의 이유가 충분해지는걸요...

그렇게 고가 후미타케처럼 15년쯤 글을 쓰다보면

그처럼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