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이 어때서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00
조성자 지음, 허구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6년 12월
평점 :
품절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100


이름이 어때서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가

드뎌 100권이 채워졌네요...


차근차근 집에 채워지는 저학년문고를 보면서

언제쯤 되면 100권이 채워질까 했는데

벌써 100권!!


100권의 기념도 되고

100권의 내용은 어떨지도 궁금했는데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가

받아보니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가

이렇게 길~~~~게 올 수있었던 이유를 알 수 있을꺼 같아요...^^

 

아이들의 눈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는 내용!!

그래서

아이들이 스스로 공감하는 내용이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를 100권까지 이어갈 수있게 한 큰 힘이 아니였나 싶어요...^^

 

 

초등 교과 연계...

초등 아이들의 책은 교과와 연계되어 있으면

읽히기도 쉽고

아이들도 좋아하며 읽는거 같아요...

특히나 본인이 맞는 학년이 있음 더 좋아하져...^^

통합교과와 국어 활동까지 연계되어 있으니

아이들에게 교과 공부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있을꺼 같아요...

 

 

나누리, 이기적, 고장선...

참 독특한 이름들이져...

어른들이 봐도 신기한데 아이들끼리는 얼마나 놀리기 좋을까요?

주인공 나누리는 이기적과 고장선 사이에서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그 일들로 서로 오해도 생기고 나쁜 말도 오가네요...

그런데 아이들은 싸우고도 금방 다시 친해지는거 같아요...

나누리, 이기적, 고장선도

다시금 좋은 친구관계가 되네요...

이기적처럼, 그 엄마처럼 생각없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누리 할아버지처럼

'남을 도우려면 자기 것을 희생할 줄 알아야지 그냥 되는 게 아니란다.

한 알의 밀이 딸에 떨어져 썩지 않으면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거랑 같은거야.'

라는 바르고 멋진 사람도 있는거겠져...^^

그렇게 바른 나누리는

친구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아이로 자란거 같아요...



헬퍼스 하이(영어: Helpers High)란 정신의학적 용어로써 말그대로 도움을 주는 사람들의 높은 상태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이 용어는 미국의 내과의사 앨런 룩스(Allan luks)가 ‘선행의 치유력(2001)’라는 책에서 최초로 사용하였다. 실험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남을 도우면서 혹은 돕고나서는 몸에서 신체적으로 정서적 포만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것이 인간의 신체에 몇 주간 긍정적 변화를 야기 시킨다는 것이다.단순히 정신적인 효과나 기분만이 그런 것이 아니라 신체적으로도 반응이 일어난다.



선생님의 말씀중에 <헬퍼스 하이>라는 말이 나와서

아이와 직접 찾아봤네요...

참 좋은 말이고 예쁜 말인거 같아요...

남을 도우면 나도 기분이 좋아지고 삶이 행복해 질 수 있다는 <헬퍼스 하이>


울아들램과 <헬퍼스 하이>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눴네요...

앞으로 꾸준히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구요...^^

 

 

아이들의 이름이

잘 불려지고

자랑스럽게 불릴 수 있기를 바라는 부모님의 마음은 다 똑같을 꺼 같아요...

그러기 위해서

부모님들이 먼저

아이들의 이름을 많이 불러주고

스스로 자랑스러워 할 수 있게 만들어 줘야 할꺼 같네요...


<내 이름이 어때서>를 읽고

아이도 저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책이예요...


이름으로 고민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으면

꼭 읽혀주고 싶어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100...

닩어린이 책으로

단행본으로 100권까지 이어갈 수 있는 위엄이

아이들도, 어른이 저도 느낄 수있어서 넘 좋았던 책이예요...


앞으로 쭉~~~이어져서 200권, 300권까지 나올 수 있길 바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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