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잘나가!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68
임근희 지음, 박영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4년 11월
평점 :
품절


 

 

 좋은책 어린이  - 저학년 문고 68

 내가 제일 잘나가!

 

 

 

 울아들램 학교에서 놀림 받는 친구가 있어서

고실내에서 문제가 있었던 적이 있어요...

엄마 아빠가 이혼하시고 할머니 손에 크는 아이였는데

한 아이가 그런걸 놀리기 시작했고

우~~하며 놀리는 분위기였나봐요...

울아들램은 이혼이라는 말도 정확히 잘 몰라서

멍~~하게 있었다고 하고

조금은 똑부러지는 아이들이 놀렸다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집에 와서 오늘 이런 일이 있었는데

친구들이 선생님꼐 혼났어요...

"엄마 이혼이 뭐야?" 라고 물으며

질문을 하는데 참 막막하더라구요...

그때 이 책(내가 제일 잘나가!)를 읽었으면 훨씬 설명하기 편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드는 시간이였어요...

요즘 아이들에게 부모님의 이혼은 흔히 있는 일이고

달호의 엄마, 아빠처럼 사고로 부모님이 안 계신 일도 참 많은데

왜 한 번도 아이에게 이런 일들을 설명해주지 않았었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아이와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었네요...

부모의  부재가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설명해주고

틀린게 아니라 나와 다름을 이야기했어요...^^

   이 책은 주변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작은 이야기를

아이들 눈과 입을 통해서 그릴 수 있는 책이였어요...

 

 

 

 

 

 

 

어떤 잘난 척을 하는 아이의 내용일까 궁금해 지는 표지네요...^^

 

 

 


 

민규의 잘난척하는 모습~~~

 

 

내용을 간추려보면...

주인공 민규는 뭐든 잘하는 친구예요...

친구들의 얄미움을 사고 있지만

그 내면에는 장애를 가진 아빠를 두고 있어서 작은 상처를 받았었지만  

뭐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기특한 아이예요...

그런 민규에게 달호라는 친구는 늘 모자라는 친구였어요...

그런데 친구들 사이에서 인정을 받는건 민규가 아니라 달호라는 점을

민규 스스로 깨달아 가며

달호의 좋은 친구 관계를 유지한다는 내용이예요...

중간중간 미술대회, 체육대회를 통해서 진정한 친구를 찾을 수 있는 민규화 달호의 예쁜 친구 이야지네요...

 

 

 

 

 

 




 

 

아빠의 남들과 다른 모습으로 민규가 상처를 받았네요...

 

 


 

 

그치만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상을 받으며 잘난 아이가 되어가요...^^

 

 

 




 

 

체육대회에서 작은 실수를 하는 민규...

혼자서 속상해 하고 있네요...

 

 

 


 

 

민규의 마음을 알아주는 달호를 위해

민규도 깨달아 가는 모습~~ 

 

 

 


 

 

달호에게 신발을 선물해주고 싶은 예쁜 마음을 칭찬해주고 있네요...

 

 



 

 

쭉쭉~~출간되고 있는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 문고 시리즈~~~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들이라 하나도 빼놓고 싶지 않은 책들이예요...^^

 

 

 


 

 

열심히 읽고 있는 울아들램...

본인도 모든 일에 상을 받고 싶다며 툴툴~~거렸어요...ㅋㅋㅋ

 

 

 








 

 

글씨를 쓰기 싫어라 하는 녀석이라 깊은 얘기를 쓰지는 않았지만

말로는 훨씬 더 많은 얘기를 했네요...

단지 글이 쓰기 싫을 뿐...ㅋㅋㅋ

 

 

 

 

" 너, 사실 착한 애지? " 라며 달호가 묻는 장면이 떠 오르는 건

보여지는 모습이 다가 아니라는 걸 달호가 알고 있고

잘난척하는 민규의 모습에서 진심을 읽어 나가는 달호가 참 기특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더도 말도 덜도 말고

내 아이가 달호만큼만 느낄 수 있고

사람들 읽을 수 있는 멋진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어린이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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