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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1 : 무척추동물(땅)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ㅣ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1
이동학 외 지음, 서인순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스토리버스를 넘 사랑하는 아들램이
꼭 보고 싶다던 11편...
<무척추동물(땅)>
평상시에 제가 제일 싫어하는게
발이 없는거, 발이 많은 거...ㅜㅜ
근데 이번 편은 징그러운 것들이 가득이네요...
전갈, 거미,진드기,지네,지렁이,달팽이, 기생충등등
울아들램은 넘 진지하고 심각하게 봐서 제가 도리어 이상한 엄마인거 같아요...ㅋㅋ
울아들램 작은 눈이 초롱초롱하네요...^^
음~~~~~~~~
표지도 넘 실감나는 전갈...
교과 연계되는 내용을 학년별 학기별로 알려주네요...
이번 11편은 3학년 교과 연계가 꽤 많아요...
내년이면 3학년이 되는 울아들램이
미리 한 번 보고 가면 좋을만한 내용들이 많아요...
책의 특징~~
책의 차례~~
울아들램이 관심이 꽤 많았던 전갈~~
전갈을 자세히 볼 일이 없었는데
전갈의 부분부분을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거미들의 대한 내용도 흥미롭게 봤어요...
거미가 곤충이 아니라 절지 동물로 들어간다는 내용을 새롭게 알았네요...
그냥 징그러운 곤충의 하나로 거미를 생각했었는데
곤충과 다르게 몸이 머리/가슴/배로 나뉘어 진게 아니고
머리가슴/배로 나뉘어 있다고 하네요...
아들램과 열심히 얘기했던 내용중에 하나예요...^^
울아들램 둘 다 호흡기가 좋지 않아서 늘 진드기에 민감한데
아이들과 청소를 잘 해야 하는 이유를 들어가며 집안에 우글우글한 진드기에 대해 알아봤어요...
지네, 노래기까지...
징그러워서 제대로 보지 못했네요...ㅜㅜ
그만큼 실감나는 실사를 볼 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아들램들은 넘 좋아했는데...
주변에서 흔히 많이 볼 수 있는 지렁이~~
아들램이 어렸을때
지렁이를 보면서 지렁이는 다리가 없는데 어떻게 움직일 수가 있냐고 질문했던 답이
스토리버스에 있었네요...ㅋㅋ
바로바로~~
마디에 강모가 있어서 움직일때 이 털을 흙에 콱 박고 몸을 끌어 당겨서 앞으로 간다고 하네요...
집을 업고 다니는 달팽이라고 아들램이 말했었는데
집이 없는 민달팽이도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기생충...
티비에서 나오는 기생충을 보고 징그러워했던 아이가
스토리버스를 보면서는 재미있다고 하면서 봤어요...
기생충의 종류도 알 수 있었구요...
숲속에 살고 있는 절지동물...
책에 마지막 장에 있던 무척추동물(바다)편을 알려주는 달팽이...
넘 귀여워서 울아들램이 깨물어 주고 싶다네요...ㅋㅋ
제가 징그러워 무척추 동물에 대한 책을 거의 안 사줬었는데
스토리버스를 읽으면서 아들램이 좋아하는 모습에
또 한 번 반성하게 되네요...^^
스토리버스 덕분에 아들램이 궁금했던 내용들을 많이 알 수 있어서 넘 좋았던거 같아요...
무척추동물 (바다)편도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