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해법 수학 2-1 (2016년용) 초등 스토리텔링 해법 시리즈 (2016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2학년 올라가고 벌써 3주차...

학교에서 진도는 많이 안 나가다보니 이번주에 1단원이 끝날꺼 같아요...

아들램은 늘 마음이 편하지만

엄마인 저는 늘 불안하네요...ㅋㅋ

주중에 공부했던 스토리텔링 수학을

주말에는 다시 한 번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스토리텔링 해법 수학은 단원별로 모아진 워크북이 따로 있어요...

저와 아들램은 본 교재를 단원별로 공부하고

다시 정리하는 느낌으로 워크북을 플면서 복습을 했어요...

워크북은 문제들로만 이루어져 있는데 ​

자칫 잘 못 하면 아이들이 지루해 할 수 있는데

스토리텔링 수학은 ​그런 틈을 안 주네요...^^

 

​아들램이 혼자서 쓱쓱~~풀어가고 있어요...

 







 

넘 꼼꼼히 뭔가를 하고 있어서 옆에 가서 들여다봤더니

육각형을 잘 못 그려서 그걸 연습하고 있었네요...

 

 



 

울아들램이 젤루 좋아라하는 수학교재~~

바로 스토리텔링 해법 수학이예요...

본 교재랑 워크북~~

 

 

 

이번주에는 워크북으로 2단원을 정리해봤어요...

 





 

이름하여 <복습해보자!>

본 교재에서 비슷한 문제들이 어디쯤 있는지 알려주는 센스~~

<< 본책 44~45쪽 유사문제>> 라며 알려주네요...

아이랑 유사문제를 진짜루 찾아봤네요...ㅋㅋㅋ

 

저희 아들램은 도형의 변과 꼭지점 개수를 각각 구하라는 문제를

그냥 숫자만 썼네요...ㅜㅜ

요즘은 개수를 쓰지 않으면 틀리게 한다고 해서

아이와 집에서 교재를 풀어볼때도 꼭 붙여야 한다고 말해줬어요...

4개, 3개, 6개, 5개...

뒤에 개를 꼭 붙여줘야 하네요...

 

 

 

 

 

 

 





 

울아들램의 도형 그리는 솜씨를 보면 참~~답답하네요...ㅋㅋ

남자 아이라 글씨도 예쁘게 못 쓰는데

모양을 잡아서 그려줘야 하는 도형이 나오니 자기 맘데로 그려요...ㅜㅜ

본인은 육각형으로 그렸다는데 아무리 봐도 오각형이라 틀렸다고 했더니

대성통곡을 하면서 본인은 맞게 썼다고 하네요...

집에서 공부하는거니까 그냥 맞았다고 해줘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가

아니라는 생각을 했어요...

아이가 학교에서도 쌤에게 그렇게 우길까봐 틀렸다고 했네요...

억울하면 모양을 그릴때 잘 그리라고 말하구요...

그랬더니 문제 옆에다 육각형 그리기 연습을 하고 있었나봐요...^^

기특하지 않나요??

ㅋㅋㅋ

 

 

 

 




스토리텔링 문제들~~

​비슷한 스토리텔링 문제가 아니고

어떤 유형인지 각각의 유형을 알려줘요...

분석형 / 다문항형 / 문제해결형 / 실생활형

​각 유형별로 문제를 보면

1. 분석형 :

원나라와 사각형 나라를 ​보여주고 그 안에서 다른 나라의 도형을 몰래 가져다 놓은 물건을 찾는 문제예요...

너무 재미있지 않나요??

도형 문제를 내면서 옛날 동화책 얘기를 하듯 도형나라를 비유한 표현이 넘 재미있네요...

2. 다문항형 :

큰 주제를 주고 두가지 이상의 문제를 뽑아냈어요...

위기에 빠진 도형 나라를 구할 영웅을 찾는거예요...

영웅들의 가슴에 새겨진 도형들을 보고 규칙에 따라 주어진 7번째에 서 있는 영웅의 옷에 그려진 도형을 찾아야해요...

그리고 그 도형의 이름을 쓰게 되어 있네요...

한 가지의 주제로 두 가지의 문제를 자연스럽게  이끌어 냈어요...

3. 문제 해결형 :

주어진 내용을 가지고 어떤답을 알아내는 문제예요...

사격형 나라에서 외계인을 본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듣고 외계인을 직접 찾아내는 문제예요...

4. 실생활형 :

외계인들은 칠교판의 조각을 이용해서 도형을 만들어 보라는 문제를 냈고 그 문제를 맞춰야 하네요...

그리고 마지막 글에는 영웅들이 외계인이 낸 문제를 맞혀서

도형의 나라에는 평화를 되찾았다는 내용이 적혀있네요...

울아들램은 과학 동화를 읽듯이 문제를 재미있게 풀었어요...

그리고는 ​문제 내용이 자연스럽게 실생활로 돌아와서 동생과 문제의 외계인 얘기를 하면서

집에 있는 칠교판으로 놀이를 했어요...

​수학이라 어려운 문제들이 있는 교재가 아니라

편하게 느낄 수 있는 교재, 문제들이 있어서

아이가 더 쉽게 접근하고 문제를 풀어가는 모습이 참 뿌듯하네요...

수학을 어려워하고 지루해 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어요...^^

직접 써본 울아들램을 보면서 느끼고 있는 솔직한 후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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