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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의 시간 - mRNA로 세상을 바꾼 커털린 커리코의 삶과 과학
커털린 커리코 지음, 조은영 옮김 / 까치 / 2024년 7월
평점 :


공산주의 헝가리 1960년대 모습
노동자 출신으로 오로지 공부로 입지전적(아버지 푸주한 : 아버지는 공산주의 사회에서 푸주한 기술 있으면 굶어죽지는 않는다는 전제로 선택하였고, 카탈린 커리코는 학생기록부 옆에 항성 F(fiziki : 헝가리어로 육체) 가 붙어있는데, 헝가리 공산주의 사회에서는 육체노동자 가정출신에게 교육기회를 더 부여하기도 함! / 공산주의사회의 명?
기초과학은 연구비 확보가 중요!
대학원생, 기초과학연구원들의 대우는 어디나 생명줄 필요하구나
기초과학연구의 중요성과 관련분야의 무궁무진한 연결성(이래서 국가가 기초과학 인프라 구축차원에서 무한한 투자를 해야할 필요!)
끊임없는 논문 읽기(카탈린 커리코는 언제나 논문을 읽는다. 집에서 직장에서 이동중 등!)
오로지 mRNA/ 일찍 mRNA 중요성을 깨닫고 mRNA을 통해 치료, 유전자 연구 등 많은 인접분야 진출가능함 인식
연구비 찾아 미국으로(유펜)
유펜 소속 연구로 관련 초기특허 유펜이 다 가져감
끊임없는 자기성장(한 분야의 권위자를 강연장에 찾아가 방갑게 인사하고 의견을 나누면 논문을 읽지 않는다는 경험을 여러번 함으로써 최신지식 습득에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는 점 깨달음!)
미국의 주류학문분야에서 우연찮게 옆을 돌아보면 관련전문가와 조우 가능! (미국이라서 가능!)
공부와 끈기, 열정은 유전(딸도 베이징, 런던 올림픽 조정 2연패 금메달)
방법은 찾다보면 나온다. 찾는 방법이 쉽지 않아서 그렇지!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나를 알아봐주는 사람(열심히 한다는 전제하에!) 어딘가에는 있다!(카탈린 커리코는 미국에서 연구할 떄 영주권 문제며 기초연구로 연구성과 미비로 독립연구실 꾸리지 못하고 계속 샛방살이함)
커리코가
코로나 당시 화이자의 대량 체계적 생산 시스템 구축의 대단함!
육아도 하고(말도 잘안통하는 미국에서) 주말부부 하면서 일하는 모습에 대단(카탈린 커리코는 가장 우선순위가 일이 었음!)
mRNA 매커니즘 연구로 엄청난 발견을 했다고 생각해도 그냥 지나감. 결국 코로나 발생하고 나서야 엄청 중요한 거 였다는 걸 세상이 알아줌
책은 노벨상 받기 전까지 나왔지만 / 그후 헝가리로 돌아가 교수임용!
핵속에 들어있는 DNA가 어떻게 핵 바깥에서 단백질을 만들까?
핵을 떠나지 않는 비활성의 상태에서 어떻게 명령을 지시할 수 있을까?
그 세포질 전령 X가 mRNA , RNA messenger 라고 함 P.90
저자가 유펜에서 특허를 다 가져가서 할 수 있는게 별로 없을 때
MIT나 하버드에서 mRNA 특허 스타트업들 출현하는데
이때 나온 회사가 modeRNA !! 이름 자체가 변형 RNA! P.326
p.167 부터 미국으로 연구하러 떠날 때 부터니 여기서 부터 읽어도
mRNA 연구와 동료들 연구 모습, 코로나 이후 상황까지 파악하는데 도움이 됨!
우연찮게 분자생물학자를 논문 읽다가 만나
변형 mRNA 만들어 이를 통해 바이러스 면역 항체 만드는 법과 염증 발생의 매커니즘을 연구함
자연과 과학에 대한 태도, 학문과 연구방법을 대하는 성실한 모습이 읽는 내내 감동스럽기는 하다
끊임없이 바쁘게 최선을 다했던 카탈린 카리코는
유펜에 들어간 딸이 별다른 목표의식 없이 다니는 걸 아쉬워하며
본인 삶 생각하며 열정을 가지고 살기를 바라는 모습에서는
우리네 부모와 자식 세대간의 세대차이에 따른 노력여부 모습이 떠올랐는데,
아 글쎄 따님이 스포츠에 열정을 가져서 조정국가대표가 되고(운동하는 딸에게 성적이 좋아야해!) 하니깐 성적도 더 좋아지는
정말 유전으로만 설명할 수 없는 이 천재성 TT
부럽읍니다!!!
카탈린 커리코는 결국 코로나때 백신 만드는 기저 연구 공로로 노벨상 받고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중 한명으로도 선정
단순히 과학 이런 걸 떠나서
삶의 성실성과 노력이라는 점에서 살펴볼만한 삶이라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