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수리 공장
이시이 도모히코 지음, 양지연 옮김 / 김영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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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서 조금 더 커나가기 시작할 떄

호기심에 가득찬 아이들에게 설명하기 어려운 것 중 여러개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가 추상적인 것들이다.


사피엔스 말한 법인 이런 것들은 아이들이 궁금해하지도 앟고,

어른들도 설명 잘 못

단순히 기억이란 ~~다! 이렇게 설명할 수도 있겠지만

역시 아이들에 가장 재미있는 설명은 이야기다.


우리도 기억하지 않나

침대속에서 어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어가던 그런 궁금증 속에

나도 모르게 이해력이 늘어났다는 걸


이 책은 이제 갓! 어린이에서 벗어난 아이들에게

이러한 추상용어중 하나인 추억을 아주 재밌게 풀어헤친 판타지 설명 소설이다.

등장인물이 일본이름이라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추억을 중요시하고, 심지어 사고 파는 그런 판타지 속에서

나만의 소중한 추억을 찾아내려는 이야기


뭔가 아이들의 꿈을 확장시킬 것 같지 않은가

내 아이에게 읽어주는 판타지 추상용어 설명 소설!로 시작해보자하는 사람들 많겠지만


아이들이 흔히 궁금해하는 사랑이나 추억, 기억 이런 것들은

단어를 배워가며 하나하나 깨닫게 되는 기초적 추상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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