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해석 - 당신이 모르는 사람을 만났을 때
말콤 글래드웰 지음, 유강은 옮김, 김경일 감수 / 김영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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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콤 글래드웰이 돌아왔다.

산드라 블랜드라는 흑인여성이 텍사스에서 깜빡이를 넣지 않고, 차선변경을 한 사건으로 인해, 경찰관의 검문이 이어지고, 블랜드의 불평, 체포 등으로 이루어져 심지어 죽음에 이르기까지 한 사건에서 시작한다.

우리는 타인을 왜 잘못 판단할까?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 인간관계의 핵심은 무엇일까...........

이 사건을 축으로 다양한 인간관계의 오판 사건을 축으로 우리가 빠져있는 함정, 그것을 피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일련의 잘못된 판단

얼굴만 봐도 알긴 뭘 알어!, 하나를 보면 열을 뭘 알어!, 울고, 고개를 숙이니 후회하는 거야? 그러긴 뭐가 그래!!!!

왜 우리는 그렇게 판단을 할까.......

1. 진실기반의 법칙(우리는 사람들이 진실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2. 투명성의 원책(우리는 사람들이 감정에 투명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슬프니까 울지!!!)

3. 맥락(결합)의 원칙(모든 사건은 일정한 맥락/환경속에서 파악된다!)

진화론적 인간관계에 대한 고찰을 비롯해, 다양한 심리적 실험, 사건을 통해 좀더 나은 판단을 하기 위한 해법을 알려준다.

그렇면 어떻게 해야할까?

선 진실을 기본값으로 놓는 데 대해 서로에게 벌을 주지 않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디......

또한 우리는 낯선 이를 해독하는 우리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 낯선이를 파악하기 위한 단서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 단서들을 제대로 처리하려면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p.396

인간관계에 있어서의 소모적 논쟁을 피하고 좀더 유익한 인간관계를 위한 말콤 글래드웰의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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