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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끝나고 나는 더 좋아졌다
디제이 아오이 지음, 김윤경 옮김 / 놀 / 2018년 4월
평점 :
왜 사랑에 어려움을 겪으면 "말" 을 하고 싶고, 물어보고 싶고, 하소연을 하고 싶었을까........
불과 6개월 전에도 사랑의 고민은 계속된다. 이 나이가 되어도, 이성애자인 이상 결혼하기 전까지는 계속되는 사랑의 고민
뻔한 말에도 건전한 상식을 가진(?) 내가 이해한게 맞는건지, 혹시 다른 의미가 있는 건 아닌지...
궁금해하고, 연애고수들에게 슬며시 물어본다.
물론 정답은 있을 수 가 없겠지만 주변을 통해 확신을 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생긴다.
그럴 때 책이나 영화 속에서 나름의 답을 얻는다면, 그것또한 굉장한 안심이며 확신이 된다.
이 책은 그럴 때, 필요한 연애 도움서!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거리감이 필요하다라는 아주 기초적인 충고부터,
친구로 지내자고 하는데, 그건 불가능하다라는 ....(이것도 기초적인건가???)
차라리 헤어지고, 자기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고,
사랑이 시간을 잊게 했지만, 이제는 시간이 사랑을 잊게 할 거다라는 괜찮은 충고까지.....
다양한 연애/ 사랑 관련 조언을 풀어준다.
서로 성장해서 1년뒤에 만나자는 사연......(헤어질 때 이런 말도 하는가보네요!) 에
약속 따위 개의치 말고, 깔끔하게 놓아주라는......
다양한 연애감정과 미련, 집착 등 흔히 접하는 연애상황도 설명해준다.
그러나 제목처럼 더 좋아지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약간은 실연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겠다는....(사랑이 얼마나 어려운건지!!!!)
실연당했을 때
우리 그만 주변사람 힘들게 하고 책을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