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포식 - 기적의 건강 스위치
제임스 클레멘트.크리스틴 로버그 지음, 이문영 옮김, 김기덕 감수 / 라이팅하우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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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자가포식 ㅡ 기적의 건강스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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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토시스 상태의 최정점 : 오토파지(자가포식)에 관한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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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나 건강에도 유행이 있는데 책을 읽다보면 비슷한 내용도 많고, 다른 내용도 있다. 작가의 생각과 연구에 따른 서적이기 때문에 그 점은 독자들이 알아서 선택하면 된다. 괜히.100인 100키토 라는 말이 나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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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포식이라는 단어는 단순히 몸 일부를 재활용하고 재생해 질병과 기능 장애를 피하는 인체의 자연적인 과정이다.(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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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더 좋은 음식을 먹을 자격이 있다.(p.18)-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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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K는 세포가 무엇보다 체내지방을 파괴하도록 신호를 보낸다.(p.77)

a.고강도 인터벌 운동

b. 음식- 녹색채소. 폴리페놀.

c.간헐적단식. 단백질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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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 제한의 형태로 몸에 가벼운 스트레스를 가하면 자가포식 다이얼이 올라간다.(p.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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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제한으로 4-5년을 오래 살 수 있다.(p.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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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프랭클린 ㅡ "모든 약 중 최고는 휴식과 단식이다."(p.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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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밝혀진 증거에 따르면 약 16시간 단식이 적당하다.(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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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시간 - 말하자면 오후 2시 이후에 많이 먹는 것을 삼가야 한다.(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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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는 과다한 단백질이 지방으로 저장된다(p.104) -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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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톤이 생물학적으로 매우 이로운 이유는 뭘까? - 답은 케톤은 대사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기본적으로 인체의 모든 대사를 재구성하게된다. 또한 케톤은 일반적으로 당 갈망과 배고픔을 제거하는 효과도 지닌다. 그래서 끼니마다 만족감을 갖게 된다(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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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와 아몬드에는 오메가6 함량이 놀랄만큼 높게 들어있다. 내 생각에 매일 먹어도 되는 견과류는 마카다미아 뿐이다.(p.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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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 목록(p.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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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함량이 많은 과일을 먹으면 케토제닉 식단을 유지하기 힘들다. 달콤한 과일 한 조각에는 탄수화물이 20g 이상이 들어있을 수 있따. 가끔 베리류를 먹어도 되지만 바나나, 복숭아, 파인애플은 먹을 수 없다. 케토제닉 식단으로 섭취하는 동안 비타민 B군과 어유 보충제를 이용하라.(p.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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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혈당수치를 조절하고 염증수준을 낮추고, 자가포식을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준다. 운동은 돌팔이 의학이 아니다.(p.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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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앉은 시간을 제한해라.(p.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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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나이 들수록 더 아픈 것이 아니라 더 건강해진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지금 가져야 할 태도이다.(p.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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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위해 먹던 시대에서 오래 살기 위해 덜 먹는 시대로(p.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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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에서 중요한 것은 먹는 시간과 안 먹는 시간을 나누는 것이다. 인슐린이 분비될 때와 분비되지 않을 때를 나눠 무뎌지지 않게 하는 것이 식사 시간 조절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p.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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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은, 책 내용이 논문같이 어려운 부분이 있어 굳이 이거까지 넣었어야 하는가 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키토제닉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를 염두한다면 이론적인 상세한 부분은 뺐어도 좋을 것 같다. 그러나 책 뒷 부분으로 갈수록 더욱 내용과 구조가 튼튼했고, 키토제닉 이론서로는 균형잡힌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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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리뷰 #키토제닉 #오토파지 #자기포식 #케토제닉 #키토식 #keto #LCHF #단백질 #라이팅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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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속의 나무 집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75
존 클라센 그림, 테드 쿠저 글, 공경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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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속의 나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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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흐름에 따라 소중한 것이 하찮아질 때가 있다. 아이들은 늘 옆에 있지 않다. 어릴적 보금자리는 낡고 황폐해져만 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씨앗들은 자라고 주위의 나무들은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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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환에 관한 이야기
"꽃이 지는 것을 슬퍼하지 마세요. 그 자리에는 열매가 자라니까요." 이건 내가 쓰고도 감동했던 문구인데 ㅋㅋ
몇 년전 나의 카톡 상태메세지였다. 카톡 프로필 사진은 우리 딸이수면조끼를 입고 손에 떡뻥을 쥐고 있는 사진이었다. 모든 것은 변한다. 변화를 슬퍼할 순 있다. 그러나 너무 슬퍼하진 않기를 바란다. 나 스스로, 그리고 내 주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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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존 클라센 × 테드쿠저 × 공경희 선생님 조합만으로도 어벤저스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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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시리즈는 이미 70권정도 있지만, 어쩌면 나에게 북스타그래머들의 로망인 민음사 세계고전 시리즈나 문학동네 고전시리즈보다 더 모으고 싶은 책이다. (일단 얇으니까 ! 더 자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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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무 보다도, 씨앗의 흩날림을 표현한 그림에서 왜 소름이 더 돋았을까. 황폐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이었다. 예쁘게 보이는 것만이 아름다운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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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리뷰 #나무속의나무집 #존클라센 #테드쿠저 #공경희 #시공주니어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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