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속물들
오현종 지음 / 뿔(웅진) / 2010년 2월
평점 :
품절


친구에게 선물받은책 

책 표지에 "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건 순진하게 살다가 뒤통수 맞는 인생이다.!"란 문구에  

이끌렸다. 

주인공과 주인공의 주변인들.... 의 살아가는 방식을 통해 

그들이 얼마나 보이는것에 의식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그리고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그렇게 만들어가고 있다는 슬픈 생각을 해본다. 

많은 정보에 유출되어 있고, 나를 미니홈피나 블로그 트위터 등을 통해 

낯낯이 유출시킨다.  

그리하여 남들에게 난 어떻게 보일까를 항상 고민하게 한다. 스스로.... 

이제 우리는 남들에게 보이는 자신을 만들기보다  

자기 스스로를 들여다 봐야 할 시점이 아닌가를 생각할때 라고 생각하게한다. 

소설이 무거운 주제를 가지고 있음에도 가볍게 읽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어찌보면 참으로 유치한 소설인데... 웃으며 공금하는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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