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연적 혼자의 시대
김수영 지음 / 다산초당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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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주제이지만 내용이 많이 부실하고 뜬구름 잡는 얘기가 많아서 매우 실망스러웠습니다. 이 책은 3분의 1 아님 4분의 1로 줄여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얘기하고 또하고 또하고. 다양성은 인정하지 않고 본인이 인터뷰한 비슷한 연령대 (청년에서 중년초반) 20 ~ 30여명 내용만으로 사골을 끓입니다. 하지만 정작 궁금한 독거 노인의 내용이나 실질적으로 혼자살면서 걱정되는 법적 문제나 생활의 문제 (밥먹는 거 외에) 거의 없습니다. 그냥 본인이 알고 있는 학문적 내용을 수사적이고 요즘 유행하는 미디어 몇가지 섞어서 포장했을 뿐. 실질적으로 혼자의 시대에 어떻게 살아야 하나 궁금했던 일인으로써 많이 실망스러웠고 좀 황당한 내용도 있었습니다. 이 작가의 책은 이 한권이면 족할듯합니다. 저도 학자입니다만 학자가 가지는 한계, 즉 그 디테일없이 학문적 수사가 주된 내용인 실용서같지 않은 실용서입니다. 사소한 내용에도 밑줄치는 난데 밑줄이 이 두꺼운 책 안에서 하나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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