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형 두뇌 활용법
바바라 오클리 지음, 김아림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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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에 대한 책은 거의 다 읽었는데 도서관에서 빌려 읽다가 반쯤 읽고 구매했습니다. 아는 내용이 많았지만 지식으로만 가지고 있었는데 그걸 어떻게 활용할지 통찰을 얻게 됐습니다. 앞으로 편하게 밑줄 그으며 읽고 5번쯤 더 읽어보고 완전히 체화하고자 구매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는데 제가 가지고 있던 지식이 덩어리 지어지면서 화산 폭발하듯 머리에서 미친 듯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경험을 했습니다. 문학동네하고 아무 관계없는 사람입니다~ 다만 좋은 책 번역에 감사하여 서평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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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당신의 지위는, 당신이 어떤 일을 일으키고 어떻게 선동하는지, 당신이 일으킨 사건에서 무엇을 배우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변화로 가득한 세상에서는 변화로부터 어떤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배울 수 있는 능력, 그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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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 왜 민주주의에서 마음이 중요한가
파커 J. 파머 지음, 김찬호 옮김 / 글항아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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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경 너머의 타자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고 우리(나를 포함한 하나의 우리)가 서로를 이방인으로 만들기 시작하면서, 나는 분노와 절망의 소용돌이로 빠져들었다. 우리의 차이가 우리가 가장 가치 있게 여겨온 자산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어찌하여 잊어버리게 되었는가?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뿐"이라는 선언은 어디로 갔는가? 폭력은문제를 해결하는 듯 보이지만 결국에는 적어도 그만큼의 다른 문제를만들어낸다는 것을 언제쯤 깨닫게 될까? 우리는 왜 뭇 생명을 귀중하게여기지 않는가? 국가의 위대함을 가늠하는 척도는 강자가 얼마만큼 성공하느냐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약자를 얼마나 잘 지지하는가에 달려 있다는 것을 왜 이해하지 못하는가?
그리고 우리 국민은 어디로 갔는가? 우리 안에 있는 적에 의해서 분단되고 정복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면, 가장 고귀한 목적을 위해 민주주의를 갱신할 힘을 가진 국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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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살고 싶다 - 사주명리로 삶의 지도 그리기
박장금 지음 / 슬로비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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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삶이라는 그럴듯한 말 속에는 돈이나 명예, 인기를 얻기 위한 경쟁이 들어있다. 일등을 못 하면 자책하고, 일등을 해도 유지하지 못할까 봐 불안한 삶, 사회 에서 주입한 가치에 자신을 맞추다 보니 비교하고 경쟁하는 습관만 키운 것이다. 경쟁과 비교 없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만난 적이 없으니 바라던 교수가 돼서도 안절부절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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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 간다 - 위화, 열 개의 단어로 중국을 말하다
위화 지음, 김태성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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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누군가 30년의 독서가 내게 그내게 무엇을 가져다주었느냐는 질문을 한 적이 있다. 이런 질문을 마주하는 순간 마치 드넓은 바다를 마주한 것 같은 기분이 들면서 언뜻 대답이 나오지 않았다.
이전에 쓴 글 말미에서 나는 나의 독서 이력을 이렇게 설명한 적이 있다. "나는 매번 위대한 작품을 읽을 때마다 그 작품을 따라 어디로갔다. 겁 많은 아이처럼 조심스럽게 그 작품의 옷깃을 붙잡고 그 발걸음을 흉내 내면서 시간의 긴 강물 속을 천천히 걸어간고 만감이 교차하는 여정이었다. 위대한 작품들은 나를 어느 정도 이끌어준 다음, 나로 하여금 혼자 걸어가게 했다. 제자리로 돌아오고 나서 야 나는 그 작품들이 이미 영원히 나와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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