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 - 영혼은 깨어나고 있다
수잔디 지음 / 지식과감성#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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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영성] 영성 백과사전 1111_잘 됐습니다 당신의 영혼은 깨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괴로움, 불안함, 공황장애를 느끼고 있나요?

머릿속에서 이런저런 생각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나요? 

때로 고요함 속에 욱하고 눈물이 솟구쳐 오르나요?" 


"잘 됐습니다. 당신의 영혼은 깨어나고 있습니다." 


의미심장한 문장에 심쿵한다. 지식과감성출판사에서 나온 영성에 관한 질문들은 매우 흥미롭고 사유가 깊다. 밑줄을 긋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문장들이 내 속을 헤집고 다닌다. 오래도록 공부한 것들을 한 줄로 꿰어주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빠르게 읽고 싶은 마음과 아껴 읽고 싶은 마음이 공명한다.  




저자는 네이버블로그 '애벌레의 여정'에서 영성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고 한다. 


"오래 전 베개에 머리를 처박고, 난 이런 세상에 태어나게 해달라고 한 적이 없는데 여기서 이렇게 고통을 받아야 하느냐?"고 울부짖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기억을 못하는 건 아닐까"라는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책 제목 1111은 깨어난 초기 자주 보이는 우주의 공시성으로 '일레븐일레븐'이라고 읽는다. 거미줄은 우리의 집단의식이다. 코끼리는 우리의 트라우마, 잠재의식, 피해의식, 고정관념, 선입견, 카르마, 에고 등이다. 거미줄은 보기와 달리 매우 질기고 탄력이 넘쳐 수많은 코끼리를 지탱할 수 있지만 정작 그곳에 앉은 코끼리는 늘 불안하다. 


저자가 말한다. 지금 우리는 스스로에게 돈의 족쇄를 채우고 끌려다니고 있지 않느냐고. 이 족쇄를 탈출하고 자유로워지는 것은 결국 생각의 힘이며 생각을 바꾸어야 행동이 바뀌고 돈을 포함한 주변 에너지들이 변화하게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대의 심장이 요동치며 깨어날 때가 오지 않았다면 영혼은 이 책을 고르지도 않았을 테니 이제 잠에서 깨어날 준비를 하라"고. 




저자는 이를 위해 채널링을 이야기하고 사랑/빛과 에너지와 진동과 생각과 영성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감정과 생각은 한 개인의 에너지를 창조하는 원인이며 의식 진화에 큰 영향을 준다. 높은 주파수의 감정과 생각으로 고차원의 의식 상태에 도달하게 되면 독립체인 인간의 육체도 결국 빛의 몸으로 전환되고 이를 의식의 차원 상승이라 한다. 우리가 번번히, 늘, 항상, 무의식적으로, 습관적으로 생각하는 그것이 나의 주파수이므로 내 의식이, 내 생각이 변화하는 만큼 나의 삶을 나는 살게 될 것임을. 새롭고 또한 새롭지 않다.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이 일치되고 의도적인 생각이 나의 마음을 가득 채워 새로운 나를 만나게 되면 내가 원하는 세상에 도착할 수 있겠다는 생각. 


이 리뷰는 지식과감성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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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영성계에서 사용하는 상위자아라는 용어는 인간자아의 차원 상승을 돕는 6밀도계 중후반기 진화 과정에 있는 오버소울을 의미한다. - P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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