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BL] 퇴근길 연애 (외전) [BL] 퇴근길 연애 5
파사트 / 웨일노블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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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이 많이 짧아서 아쉬워요. 그래도 개인적으로 하준이 첫 입사했을 때 주헌이 시점이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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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BL] 병안본 (총17권/완결)
육포부흘육 / B-Lab(비랩)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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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가 너무 많아서 아직 초반부 읽으면서 쓰는 리뷰입니다. 육포부흘육 작가님 작품은 이합화타백묘사존만 봤는데 병안본은 알라딘에서 출간한다고 해서 처음 알게 됐어요. 그런데 키워드가 현대물에 역키잡/연하공/13살 연상수/미남수/미인공/강공/이혼남수/헤테로공수/정신병자공/혐관/배틀연애 하나같이 정말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흥미로운 키워드로만 짜여있어서 17권이라는 압박과 가격에도 아묻따 구매했어요. 초반에 셰쉐랑 허위 이야기가 꽤 길게 나와서 이게 뭘까 하면서 읽고있는데 셰칭청이 극적으로 등장하면서 아! 주인수 여동생이구나 깨닫고 본격적으로 재미있게 봤어요. 진짜 허위랑 셰칭청(하 이름이 너무 어렵고 아직 착착 입에 안붙어서 낯설어요) 아직은 아무 관계도 아닌데도 은은하게 텐션 있어요. 이 작가님 전작 이합화타백묘사존에서도 이런 텐션은 잘살려서 썼던거 같은데 병안본에서도 그 진가가 여실히 발휘됩니다. 그리고 좀 독특한게 공이 정신병자 설정인데 이게 단순히 멘헤라공 개념이 아니라 또라이인데 초능력자 같은 설정이라서 독특하다고 생각했어요. 무슨 뱀파이어물도 아니고ㅋㅋㅋ 아무튼 이 비밀스런 특별한 능력이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의 핵 같은 역할을 하게 될 빌드업이 초반에 등장하고요. 그리고 셰칭청도 밝혀지지 않은 무언가가 있는 것 같은데 이건 후반부나 되어야 나올 것 같아서 궁금해하면서 보고있어요. 지금 내용이 허위랑 셰쉐가 썸타는 로코물에서 갑자기 호러스릴러로 장르 바꼈는데 대체 언제 어떻게 허위랑 셰칭청이 둘이 붙어먹고 사랑하고 구르고 세기의 사랑 한다는건지 전혀 예상도 안가요. 허위 성격은 도련님답게 오만하고 멋대로인 성격인데 사랑스럽고, 셰칭청은 책임감 넘치고 정의로운 면이 있고 보수적이지만 반듯하고 상처가 있어서 좀 처연한 면이 있고 그런 캐릭터에요. 중반부 후반부 차근차근 더 보고 리뷰 실시간 수정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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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BL] 병안본 (총17권/완결)
육포부흘육 / B-Lab(비랩)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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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체 심하긴한데 읽다보면 술술 읽혀요. 좀 정신없이 전개되는 감이 있는데 종잡을 수 없어서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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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BL] 오푸스 눌 (외전 2) [BL] 오푸스 눌 9
정가재 / 시크노블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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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책장을 덮고나서 오랫동안 가슴 벅참과 여운에 사로잡혀 힘든 소설을 만났어요. 많은 사람들이 추천해주었으나 정말 관심없는 분야인 클래식과 특히 바이올린을 소재로 한 글이라 구매해두고 첫장을 펼치는데 오래걸렸는데요. 한번 펼치고 나면 이걸 왜 이제서야 읽은거지 하고 재미있는 소설을 찾기 위해 시도한 실패한 시간들에 대한 후회가 밀려옵니다. 하지만 낭비한 시간에 대한 후회는 더 큰 시간 낭비라는 말을 새기며 마음을 다잡고 읽다보면 또 한번의 풍랑을 만나게 되는데요. 선겸이는 재희를 고래에 비유하곤 했는데 오푸스눌을 읽다보면 본편표지에 나오는 태평양, 대서양 끝없이 드 넓은 바다를 헤엄치는 고래가 부우 소리내면서 물뿜는 장관을 직접 눈 앞에 맞딱드린 느낌을 받게 되요. 정가재 작가님의 표현력이 정말 4D마냥 생생해서 재희의 무한한 천재성과 그걸 보면서 선겸이가 느끼는 감정과 고뇌를 제가 빙의한 듯이 1인칭관점으로 열람중이기 때문에 손끝발끝까지 찌릿한 느낌에 괴로워져서 중간중간 쉬면서 봐야했어요. 그리고 클래식과 바이올린, 악기에 대한 음악적 지식과 세계와 작중 배경이 된 크레모나나 뮌헨 등 외국에 대한 작품 내용에 잘 녹아있어 정말 얻는게 많은 소설이었습니다. 그리고 역키잡이란 어려운 키워드를 이렇게 오랜시간 찬찬히 공들여서 둘의 관계성을 쌓고 독자들에게 납득이 가게 해주는 작품은 정말 드문데 오푸스눌은 이 어려운걸 정말 충실히 잘 해냈어요. 처음은 재희가 구원받는 내용으로 시작하지만 선겸이가 재희를 거둬들이면서 잃어버린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본편부터 외전까지 정말 모자람 없이 꽉 찬 글이고 정말 이제는 행복만 남았구나, 소소하고 평범한 일상이라는게 더불어 소중하게 느껴지는 마무리 였다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후일담으로 만나고 싶지만 선겸이랑 재희가 의미를 찾았다면 저는 더 욕심내고 싶지 않을 정도로 충만한 대서사시의 마무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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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BL] 오푸스 눌 (외전 2) [BL] 오푸스 눌 9
정가재 / 시크노블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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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다섯개로 감상을 표현하기에 너무나 부족한 작품이에요. 진짜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외전도 부족함 없이 꽉 찬 글이라 읽고나면 가슴이 벅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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