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광장에 있는 건축물에는 시계가 있다.
지금까지 건출물과 시계를 보면서 "우와 아름답다"라는 생각만 했었는데
이 책에서는 WHY라는 궁금증을 달고 설명해주었다.
시간 준수, 정각, 분초를 다투다, 시간이 금이다와 같은 단어나 문장은 도시의 동맥 속으로 깊이 침투해 현대 도시인의 집단 잠재의식 중 가장 중요한 일부로 자리잡았다.
시계는 일찌감치 침대 머리맡, 책상, 응접실 벽 위라는 공간을 박차고 거리로 나왔다. 그리고 공공 건축물의 근엄하고도 중요한 부품 또는 엄연한 도시 안의 독특한 거리 가구가 되었다.
책의 이 내용만 보다시피 사람들의 생각덕분에 생긴것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도시에 있는 모든 것들은 사람들의 수요와 심리를 통해 생긴 것이었고,
건축물 하나, 건출물들의 위치 하나 내 스스로 생각해보면 다른 나라의 문화를 더 쉽게 알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해외여행을 가면 그 나라의 문화를 눈에 담는것뿐만이 아니라 왜 이렇게 자리잡혔는지 생각해보고 상상해보아야겠다.